▲ 미국, 영국으로의 루아르와 부르고뉴의 와인 수출이 증가했다 <사진=franceagrimer.fr>

프랑스농수축산사무국(FranceAgriMer)의 보고에 따르면 2015년 프랑스 와인 수출은 1.4%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 시장의 눈에 띠는 성장에 차가운 기후 지역의 와인은 안정적이게 유지하며 수출량은 크게 성장함을 보였다.

VinoVision Paris의 자료에 의하면, 루아르와 부르고뉴 지역에서 올 1월부터 6월까지 전반기 루아르 밸리와 상트르-루아르(Centre-Loire)의 포도 수확이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powerhouses(강력한 생산지)"가 되었는데, 루아르 밸리는 미국으로만 수출이 10% 성장했으며, 전체적으로 6% 성장했고, 상트르-루아르는 올해 7월가지 6%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2016년 루아르 밸리의 경우 뜨거웠던 9월과 여름 덕분에 고품질의 카베르네 프랑과 가메이 품종의 수확이 평균보다 더 높았다고 했다.

부르고뉴의 경우 봄철 우박과 서리에 수확률이 150만HL에서 115만HL로 감소했지만, 핵심 시장인 영국으로의 수출은 17.7% 올랐으며, 보졸레 지역의 와인의 수출도 1월부터 7개월간 1.6%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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