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식탁이 공개됐다. 항산화 식탁의 식품은 바로 ‘어성초’와 ‘아로니아’였다. 방송에서는 이 어성초와 아로니아를 활용한 식탁, 어성초 차와 아로니아 차, 아로니아 가루, 아로니아 잼이 소개됐다.
 

▲ 다양한 아로니아 섭취법. 아로니아 차, 아로니아 가루, 아로니아 잼 <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쳐>

이선민 가정의학 전문의는 동유럽이 원산지인 아로니아는 영하 30도의 혹독한 한경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항산화 물질을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때문에 아로니아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고 한다.

이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보호한다고 하며, 아로니아 속 떫은 맛의 정체인 ‘타닌’은 항산화 및 천연 방부 성질의 성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동환 신경외가 전문의는 항산화가 필요할 때를 말하기도 했다. 바로 비만과 피로, 스트레스로 활성산소가 과다 발생할 때였다. 비만을 예방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항산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선민 전문의는 활성산소의 공격과 노화 예방을 위해 똑똑한 아로니아 섭취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빈혈로 철분 약을 먹는 사람, 임신부와 같이 철분 섭취가 많이 필요한 사람은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섭취해야 한다며 주의할 점을 당부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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