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둘러볼 곳은 부산, 진해 경제 자유구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설 된 동북아시아의 경제 중심지 명지 국제 신도시다. 명지 국제 신도시 건설는 동서 간 격차가 심한 서부산 지역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고 창원, 진해, 거제 등지의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한다. 특히, 거가 대교 건립으로 거제 지역과의 교통이 편리해지고 신항만을 통해 진해 지역과 근접성도 확보된다.

▲ 산골애는 약 9년간 거제도 관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거제도 오리 백숙 맛집이다 <사진=이재근기자>

이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산 명지 국제 신도시에 거제도에서 소문난 수제 오리 백숙 전문점 산골애가 명지오션시티 3층에 오픈했다. 산골애는 약 9년간 거제도 관내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거제도 맛집으로 시민들의 입에서 입으로 유명해져 거제 시민뿐 아니라 거제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가성비 좋은 식당이다.

일반 프랜차이즈가 아닌 수제, 그 날 그 날 신선한 재료들로 직접 삶아내는 산골애 권기오 대표(37)는 큰 수익보다는 맛과 가성비로 고객들이 항상 붐비는 오래가는 식당으로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 24시간 한약재로 우려낸 육수에 40일 정도 된 가장 부드럽고 신선한 오리만을 사용한다 <사진=이재근기자>

부산 명지 맛집 산골애가 오픈하자마자 손님들로 붐비는 이유는 24시간 한약재로 우려낸 육수에 40일 정도 된 가장 부드럽고 신선한 오리만을 사용해 건강까지 사로잡은 산골애의 수제 오리 백숙이외에 수제 누룽지 죽이라는 이색 메뉴가 서비스로 따라 나온다는 점이다.

한약재를 쓰지만 한약재 냄새와 오리 잡내가 전혀 없고 그야말로 깨끗하고 담백한 오리백숙으로 배를 든든히 하고, 곁으로 따라 나오는 수제 누룽지 죽으로 속을 편안히 하는 일석이조 가성비 좋은 명지오션타워 맛집 산골애에서 오늘 저녁 가족식사는 어떨까?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부산 명지 국제신도시를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81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이재근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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