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남쪽나라 거제도에는 이제 완연한 봄이다. 공곶이의 수선화도 이쁘고 곧 거제도 학동 고개에는 벚꽃들이 만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 공곶이의 수선화도 이쁘고 곧 거제도 학동 고개에는 벚꽃들이 만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이재근기자>

알뜰하고 알찬 봄 나들이 거제도 여행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알아보자. 우선 여행엔 식도락을 빼놓을 수 있겠는가?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고, 간이 세지 않아서 여성들이나 서울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거제도 전복마을을 거제도 맛집으로 꼽는다. 거제도 전복마을의 전복버터구이는 기존의 딱딱한 전복이라는 편견을 깨고 말랑말랑 입 안 가득 풍성한 고퀄리티의 전복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싱싱한 전복회와 전복죽, 1인 1개 전복해물뚝배기, 양지한우전복물회등 다양한 식사메뉴도 거제 시민들 사이에서는 현지인 거제도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거제 대명리조트 맞은편 캔들하우스 1층에 위치해서 대명리조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께는 희소식이며 가성비 좋은 패밀리레스토랑 죠인쉐프뉴욕 대명점도 거제도 전복마을이 있는 캔들하우스 2층에 위치하고 있다.

▲ 지세포 앞바다의 시원한 오션뷰와 대명리조트의 멋진 야경을 가지고 있다 <사진=이재근기자>

그리고 거제도 캔들하우스는 거제 대명리조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복합관광리조트다. 지세포 앞바다의 시원한 오션뷰와 대명리조트의 멋진 야경을 가지고 있는 20개의 가족, 커플펜션과 투썸플레이스를 비롯한 앞서 언급한 거제도 전복마을, 죠인쉐프뉴욕 대명점, 타이마사지등 8개의 부대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미니 대명리조트라는 호칭이 아깝지가 않을 정도이다.

거제도의 대표적인 즐길거리인 외도와 장사도 섬 투어는 거제도 가볼만한 곳으로, 거제도 여행코스를 제공하는 "거제야놀자"에서 유람선 비용을 1인당 각각 4,000원, 3,000원씩 할인 받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할인도 중요하지만 미리미리 예약해서 티켓을 구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즐거운 거제도 여행을 위해 꼼꼼한 여행코스 계획은 필수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거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87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이재근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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