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의사들만 아는 봄 건강 살림법으로 한의사의 ‘감기 이기는 비법’이 공개됐다. 송영섭 한의사는 봄철 감기 이기는 비법 식품으로 오미자의 효능을 공개했다.
여성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 오미자는 몸속까지 건조해지는 4월, 우리 몸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천연 감기약이라고 한다. 또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을 가지고 있어 그중 부족한 맛을 북돋아줘 봄철 감기 맞춤형 약재료로 쓰인다고 한다.
송영섭 한의사는 오미자를 먹으면 진액이 생성돼 갈증을 멈추게 해주고,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말린 오미자는 칼륨, 칼슘, 인, 미네랄 등 함량이 늘어나 영양분들의 인체 흡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오미자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오미자차 만드는 법이 공개되기도 했다. 오미자차는 말린 오미자를 믹서에 넣고 간 뒤, 간 오미자를 티백에 한 숟가락 정도 넣어 빈 주전자에 티백을 넣고 뜨거운 물을 넣어 우려내면 완성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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