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500원 김밥으로 월 매출 3억 원을 버는 한동철, 김순애 부부가 출연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부부의 가게는 인천의 전통시장, 모래내시장에 위치하고 있었다.

부부의 분식집은 개업 3년 만에 가게 한 칸에서 세 칸으로 확장할 만큼 인기가 좋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우엉, 날치알, 유부, 고추참치, 돈까스, 불고기, 햄치즈, 볶음김치, 야채, 오징어, 계란 등 총 18가지의 다양한 종류의 꼬마김밥과 떡볶이, 어묵, 순대 등을 팔고 있었다.

 

▲ 18가지 맛의 500원 꼬마김밥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그렇다면 부부가 2호점인 모래내시장에서 파는 꼬마김밥으로 버는 매출은 어떻게 될까? 평일 약 270만 원, 주말 약 530만 원으로 월 매출 약 1억 원, 연 매출은 약 12억 원이었다.

부부는 인천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1호점인 석바위 그리고 의정부, 상동, 목동, 암사동 등 여섯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대박 부부의 재테크였던 것이다.

김밥 속 재료는 하루 사용할 양만 조리해 그날 전부 소진하는 것이 철칙이라고 한다. 5개 가게에서 사용될 18가지 김밥 재료를 직접 준비한다고 하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항상 최상의 재료들만 선정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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