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시고, 달고, 쓰고 약이 되는 맛의 비밀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쓴맛 과일 ‘자몽’의 효능이 공개됐다.

최근 자몽은 판매가 급증하면서 수입량이 점점 늘어나 5년 전보다 3배가 넘는 양을 수입하며 대세 과일 중 하나로 급부상 했다고 한다.
 

▲ 대세 과일 '자몽'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그렇다면 자몽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재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자몽의 ‘쓴맛’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쓴맛을 내는 성분이 바로 ‘나린진’이라며 나린진은 자몽 속껍질에 많이 함유 돼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체내의 불필요한 지방을 없앨 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동맥경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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