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한국와인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10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광명동굴에서 진행되는 와인마켓! 오늘은 세종시의 와인을 알아보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출범 5주년을 맞은 정부 직할 17번째 광역자치 행정도시다.
세종시의 면적은 464.90㎢이며, 기후는 대륙성으로 기온이 최고 31℃, 최저 -6℃이고, 연평균13℃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1,400mm내외로 비의 양이 많다.
금강과 미호천이 흐르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근교에 농업이 이루어진다. 농가 및 농가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대로, 전국 평균인 6%보다 높은 편이다. 주요 특산물로는 복숭아, 배, 쌀, 수박, 오이, 버섯, 토마토 등이 있다.
세종 금이산농원
금이산 농원은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복숭아와인과 세종시 최초로 오가피와인을 생산하고있다. 2010년 과실주 제조 면허를 취득했으며, 2016년 영농조합법인으로 전환했다. 현재 연간 복숭아와인 2톤과 오가피와인 1톤을 생산하고 있다.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정부부처의 입주식에 사용됐던 복숭아 와인은 잘 익은 복숭아를 수작업으로 선별하고 천천히 발효 숙성하여 만든 과실발효주다. 완숙한 복숭아의 향과 풍부한 단맛의 조화로 달콤하고 향긋한 맛은 시원하게 마실 때 더욱 맛있다. 디저트와 좋은 궁합을 보인다. 2010년 충청남도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특선으로 입상하였고, 충남 우수농산품 전시경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위 소개된 제품들은 10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와인 마켓에서 찾을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