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채널A ‘유쾌한 삼촌’에서는 통영 욕지도를 찾아 욕지도의 명물, 착한 ‘고등어’를 찾는 여정이 그려졌다. 욕지도는 ‘고등어 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섬이었다. 왜 고등어 마을로 불리는 것일까?
욕지도 자부마을 제기철 이장은 고등어가 계속 잡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욕지도는 1년 내내 고등어를 잡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또 자부마을은 파시가 열리며 생겨난 마을이라고 하는데, 파시는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성 시장으로 어장에서 어선과 상선 사이에 어획물의 매매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욕지도에서 만난 오늘의 착한 어부는 고등어 양식을 하는 전재석씨였다. 전재석 어부의 고등어는 더 넓고 싶게 만든 양식장에서 회유성 어종인 고등어를 양식, 불편함 없이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특징이었다.
또 고등어의 먹이로는 바다에서 잡아 온 어린 전갱이, 작은 새우와 까나리, 질 좋은 먹이를 사용해 더욱 품질 좋은 고등어로 키우고 있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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