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와인 품질평가회 모습 <사진=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진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사단법인 한국와인생산협회에서 주관하는 제 3회 국산와인품질평가회가 24일 홍대 전통주 전문점 '얼쑤'에서 열렸다.  올해에는 와인 품목이 51종, 25업체가 참여했고, 포도 이외에도 사과, 감, 오미자, 비파, 매실, 오디, 복분자 등 다양한 과실로 만든 와인들이 출품됐다.

국립농업과학원 전진아씨는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아직 출시되지 않은 품목들도 포함되었으며, 여러 해를 거듭할 수록 한국와인들이 개선되고 있고 품질이 향상 되고있다는 삼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노력 해왔다는 것, 그리고 한국와인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평가가 끝난 후 가진 생산업체 대표들과 심사위원들이 함께한 식사자리에서는 실제업장 운영자들과 전통주나 한국와인 생산자들과의 대화의 자리 필요성이 많이 제기되었으며, 참석한 정부 관계자는 이를 적극 수용해서 앞으로 생산자와 업장운영자들간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국산와인 품질평가회 출품와인 모습, 51종 25개 업체 참여 <사진=농촌진흥청 국립농웝과학원 전진아>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권준범 주무관과 aT센터 신수철 대리도 참석하여 베베와인, 여포농장, 우아미와이너리, 예인화원, 황토농원, 산내들와인, 덕유양조, 금이산농원등 생산 업체 담당자들과 애로사항 및 한국 와인의 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참고로 이번 행사 심사위원으로는 이승훈, 이지민, 김수희, 손광훈, 손성모,김협, 최정욱, 홍재경, 박정윤, 허시명, 김영민, 김정민, 배윤하, 손기은, 남윤희, 윤중영, 정재훈, 정경호, 이수기씨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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