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글로벌 통합 정보분석기업 닐슨은 최근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의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기자> 최근 글로벌 닐슨이 발행한 '글로벌 vs 로컬 브랜드에 관한 소비자 선호도 보고서'는 생활용품과 식품류 구매에 있어서 전세계 소비자들의 글로벌 브랜드와 자국 브랜드의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본 보고서는 전세계 63개국가에서 3만 천7백 여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를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 및 기술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유제품이 54%로 자국 브랜드 선호 경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스킷/스낵/쿠키류가 32%, 아이스크림이 31%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국 소비자들 역시 '유제품이 41%로 국내 브랜드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그 외 '냉동 육류/해산물, '소스류/조미료 ', '차/커피류 ', '생수등의 제품군을 국내 브랜드로 구매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전세계 평균적으로 자국 브랜드 구매 의향이 다소 낮게 나타난 카테고리로는 '유아용 물티슈/기저귀', '유아용 식품 및 이유식', '반려동물 식품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닐슨코리아 신은희 대표이사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해외여행이나 웹서핑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전세계 소비 트랜드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SNS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닐슨은 고객사에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