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주의 와이너리 워번 에스테이트가 생산한 와인에서 유리 조각이 발견되어 13종의 와인이 리콜 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FSANZ)에 따르면 포장 중에 생긴 문제로 인해 와인 병에 유리 조각이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워번 에스테이트의 와인은 호주의 도소매상을 비롯한 전 세계 호텔에 유통되었습니다.

리콜을 실시 중인 와인은 2017 빈티지이며, '루머스'의 세미용 소비뇽 블랑, 피노 그리지오,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모스카토 등 5종과 '가십스'의 세미용 소비뇽블랑, 샤르도네, 소비뇽블랑, 모스카토, 핑크 모스카토, 돌체토 앤 시라 등 6종이 이에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와인 갱 소비뇽블랑 2017'과 '워번 에스테이트 산지오베제 로제 2017' 역시 리콜 대상이라고 전했습니다..

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은 "해당 와인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한 곳에 전액 환불받고 반품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