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몸속 염증을 없애주는 한약재로 ‘토마토’가 소개됐다. 박치열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잘 익은 토마토에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토마토 속의 리코펜은 몸속의 피로 물질을 제거하고 염증 억제를 돕는 항산화 물질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토마토 섭취법은 무엇일까?
 

▲ 염증 없애는 음식. 토마토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이경석 신경외과 전문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갈아 마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갈아서 마실 경우, 농축된 영양소 섭취로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고 하며, 실제로 토마토주스를 매일 한 잔씩 마실 경우, 염증 발생 인자를 30% 이상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토마토가 면역 세포 기능 향상, 활성산소 억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노인성 치매 예방, 수분이 많아 배뇨 활동을 통해 체내 노폐물 배출, 염증 세포 배출에 좋다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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