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올림픽이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 지금, 들뜬 마음으로 서울 근교를 향해 가벼운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비록, 아직은 찬바람 불지만, 동계 올림픽의 열기와 여행의 기대감이 발걸음을 가볍게 만든다.

서울과 가까운 근교 여행지라면 하남을 빼놓을 수 없다. 하남은 검단산을 비롯해 한강 변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산책을 할 수 있고, 스타필드에서 쇼핑, 레저, 식도락 등을 즐길 수 있다.

배가 출출하다면 하남 스타필드 맛집 ‘미사리라이브대게’를 찾으면 된다. 이곳은 주문진 선주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해산물과 대게를 공수해 판매하는 곳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해산물 상차림을 맛볼 수 있다.

▲ 주문진 선주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해산물과 대게를 공수해 판매한다. <사진=손민혜기자>

무엇보다 ‘미사리라이브대게’에서는 대게, 킹크랩 등 주메뉴를 먹기 좋게 손질 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깔끔한 상차림으로 마치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와인 사케 등을 함께 주문해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메뉴와 함께 정갈하게 차려지는 곁들이 찬도 일품이다. 6천 원의 상차림 비용을 내면 기본적인 밑반찬을 비롯해 제철 모둠회, 물회, 간장새우, 초밥, 단호박, 샐러드, 칠리 홍합, 스파게티, 튀김 등 입맛을 돋워주는 다양한 먹거리가 차려진다.

▲ 대게 외에도 입맛을 돋워주는 다양한 먹거리가 차려진다. <사진=손민혜기자>

업체 관계자는 “대게와 킹크랩 등 게찜 요리 외에도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니 즐겨보길 바란다.”라며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점심 특선으로 홍게수제비, 물회, 성게알비빔밥, 생우럭매운탕, 간장새우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 천호동 맛집 ‘미사리라이브대게’는 1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쾌적한 객실과 좌석을 마련했고, 무료 발렛 파킹 서비스를 진행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다.

소믈리에타임즈 손민혜 기자 tag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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