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콜레스테롤의 누명을 벗겨라’로 달걀 속 콜레스테롤의 진실이 공개됐다.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달걀의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개 당 200~300mg이라고 말했다.

달걀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하는데, 그동안 알고 있던 상식을 뒤엎는 진실이었다. 이기호 전문의는 음식으로 먹는 콜레스테롤은 기본적으로 동물성 지방인데, 달걀 속 레시틴이 콜레스테롤 체내 흡수를 억제한다고 말했다.
 

▲ 달걀 콜레스테롤 함유량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또한,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억제, 혈관에 남아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차윤환 식품영양학 교수는 달걀 속 레시틴이 노른자에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올바른 달걀 섭취 법은 무엇일까? 콜레스테롤이 정상이라면 흰자와 노른자 모두 섭취해도 된다고 하며, 콜레스테롤이 높다면 달걀흰자만 섭취하면 된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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