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S2 ‘VJ 특공대’에서는 ‘천 원이면 된다’로 단돈 천 원으로 틈새를 노리는 천 원 맛집이 공개됐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충청남도 금산군, 대전광역시 서구의 천 원 맛집은 어디일까?

먼저 공개된 천 원의 맛집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삼겹살 맛집이었다. 이곳은 평범한 삼겹살이 아닌, 천 원이면 고기 한 쌈을 먹을 수 있는 ‘고기쌈’의 맛집으로, 고기가 생각날 때 천 원에 한 쌈을 먹을 수 있는 특이한 곳이었다.
 

▲ 대전광역시 서구의 천 원 안주 <사진=KBS2 'VJ 특공대' 방송 캡쳐>

하지만 이뿐만이 아니었다. 한 쌈 고기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근처에서 운영 중인 고깃집에서 같은 맛의 삼겹살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한 쌈 고깃집은 번화가에서 떨어진 고깃집의 손님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마케팅이었던 것이다.

다음으로 소개된 천 원 음식은 충청남도 금산군의 ‘인삼 막걸리’였다. 단돈 천 원이면 인삼으로 만든 막걸리 한 잔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천 원 인삼 막걸리 가게의 주인은 한 병을 사기에는 너무 양이 많아 한 잔만 맛보고 가라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대전광역시 서구의 천 원 술집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곳은 주 메뉴인 골뱅이를 주문하면 라면, 구운 김, 부침개, 돈가스, 어묵탕, 달걀말이 등의 안주가 천 원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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