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대상포진과 같은 바이러스 퇴치에 도움, ‘방탄 면역력’을 만들어 줄 식품으로 ‘양파’와 ‘율무’가 소개됐다. 한형선 약사는 양파와 율무로 ‘백신차’를 만든다고 말했다.

양파와 율무는 대표적인 항바이러스 식품으로, 항암부터 항알레르기, 항염증 작용을 하고 혈관 질환 예방, 혈당 조절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 율무의 코이키소에노라이드, 티로신, 루신 등의 성분은 몸속 세포가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을 때 세포의 이상 증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백신차 재료. 양파, 율무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쳐>

한형선 약사가 공개한 백신차는 양파를 껍질째 사용하는 것 또한 특징이었는데, 양파 껍질에는 케르세틴 성분이 알맹이보다 60배 이상 많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백신차는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며, 따뜻하게 데워서 섭취하는 것을 권장, 율무는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복용 후 복통이 느껴지거나 마른 체형의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양파와 율무로 만드는 ‘백신차’는 어떻게 만들까?

백신차 만드는 법

재료

물 1.5L, 덖은 율무 20g, 껍질 안 깐 양파 2개(약 400g)

레시피

1. 양파 2개를 반으로 자른 후 덖은 율무와 함께 주전자에 넣는다.
2. 물 1.5L를 넣고 한 시간 반 정도 끓여 준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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