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오바오의 신개념 오프라인 매장인 “타오바오 신쉬엔‧셩훠지아(淘宝心选·生活家)”<사진=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타오바오의 신개념 오프라인 매장인 '타오바오 신쉬엔‧셩훠지아(淘宝心选·生活家)'가 상하이 따룬파 매장 안에 오픈했다.

이는 지난 4월 항저우 오픈 이후 2번째 매장이다.

▲ 상하이에 오픈한 타오바오의 신개념 오프라인 매장 2호점 전경<사진=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

'타오바오 신쉬엔‧셩훠지아'는 알리바바의 타오바오와 대만 자본의 대형마트인 따룬파(RT-MART)가 합작해 내놓은 매장으로 가구+생활용품+여행용품 판매라는 특징을 보이며 침구나 잡화 등 800개 이상의 SKU가 입점해 있다.

타오바오와 따룬파가 손을 잡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따룬파의 홈웨어팀 담당자는 타오바오 신쉬엔이 따룬파가 손을 잡게 된 것은 따룬파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상품에서 더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받을 수 있고,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한 타오바오 신쉬엔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마음으로부터 시작하는 우수한 디자인, 실용적 성능, 우수한 고객평가”를 추구하는 따룬파의 철학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따룬파 대표는 일전에 따룬파는 우수한 품질의 소매유통 파트너들과 함께 앞으로 신소매 시장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따룬파는 중국 내 트렌드가 된 신소매(신유통) 스타일로의 빠른 전환 시도를 해왔다.

알리바바의 티엔마오몰에서 한 6월 18일 단오절 특별행사 기간 동안 따룬파는 티엔마오의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했으며 현재 따룬파 전 매장을 데이터화 관리할 수 있도록 지점 리모델링 중이다.

타오바오 신쉬엔 부문 총책임자는 “타오바오 신쉬엔은 사실상 완전히 새로운 상업형태로 무엇이든 연결할 수 있는 공유기와 같은 개념이며, 디자이너, 제조상, 유통상 등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소비자들에게 줄 수 있는 모든 우수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핸드폰으로 타오바오를 이용하는 고객들과 따룬파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모두 이 타오바오 신쉬엔‧셩훠지아를 통해 제품을 살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1시간 이내에 배송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