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크루 클라세’ 등급의 비건 로제와인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 출시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 (Fantastique Chateau Sainte Marguerite)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 (Fantastique Chateau Sainte Marguerite)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 내 최상의 와이너리인 18곳에만 주어지는 ‘크루 클라세’ 등급의 비건 로제 와인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 (Fantastique Chateau Sainte Marguerit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은 로제 와인의 산지로 유명한 프랑스 프로방스의 꼬뜨 드 프로방스(Cotes de Provence) 내 로제 와인 하우스 ‘세인트 마거릿 앙 프로방스(Sainte Marguerite en Provence)’에서 생산된다. 이 와인 하우스는 훌륭한 테루아를 보유하고, 로제 와인의 맛과 풍미,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야만 받을 수 있는 ‘크루 클라세 (Cru Classé)’ 등급의 와인 하우스다.

현재, 프로방스 내 최상의 와이너리에 주어지는 이 특별등급을 받은 포도원은 18곳뿐이다. 엄격한 포도 재배를 통해 높은 퀄리티 와인을 생산 해 온 ‘세인트 마거릿 앙 프로방스’는 오늘날 프랑스 프로방스 로제 와인의 탁월한 명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은 크루 클라세 등급의 포도원에서 재배된 우수한 포도만을 사용해 다채로운 풍미를 자랑한다. 이러한 다채로운 풍미와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그르나슈(Grenache)와 생소(Cinsault)와 베르멘티노(Vermentino)라는 포도를 신중히 선별한다. 그르나슈 품종은 지역 특산품으로 한결같이 우아함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맛과 풍미를, 생소(Cinsault)는 로제 와인에 섬세한 기교와 미묘한 풍미를 선사한다. 베르멘티노 (Vermentino)는 배, 레몬 또는 자몽의 맛을 더하여 블렌드에 한층 더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이 제품은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에서 인증 받은 유기농 와인이며, 또한 모든 생산과정, 정제, 필터링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영국 비건 협회(The Vegan Society)에 비건 와인으로 등록됐다. 이는 최근 떠오르는 비건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은 선명한 금빛의 하이라이트가 더해진 펄 핑크 컬러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풍부하고 신선한 아로마가 미각을 사로잡는다. 또한 망고, 멜론과 라즈베리, 자두, 그리고 구아바와 파파야 등 풍부한 열대 과일들이 어우러진 향긋한 아로마로 프로방스 지역의 여유로운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미구엘 파스칼 (Miguel Pascual)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은 크루 클라세 등급의 포도원 내 포도만을 사용한 와인으로 프랑스 내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프리미엄 로제 와인으로 칭송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으로 다채로운 프로방스의 풍미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은 퀄리티 높은 와인을 소개하는 레스토랑, 바, 그리고 와인전문샵에서 판매된다.

조선의 믹솔로지! CU, 업계 최초 전통주 넣은 ‘안동 소주 하이볼’ 출시

안동 소주 하이볼 (사진=BGF리테일)
안동 소주 하이볼 (사진=BGF리테일)

CU가 이달 14일 업계 최초로 전통주를 섞어 만든 ‘안동 소주 하이볼’을 선보이며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이끌어간다.

CU는 지난해 11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RTD 하이볼 시장을 개척하고 주류의 신문화를 이끌어왔다. 실제 지난달(5/1~29일) CU의 RTD 하이볼은 출시 초기 대비 159.9%나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을 반영해 CU는 이번에도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 상품을 처음 선보이며 편의점 RTD 하이볼의 새지평을 연다. 최근 소비자들의 주류 기호가 다양하게 확대되면서 전통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안동 소주 하이볼(6,900원, 9도)’은 높은 품질의 맛과 향으로 우리나라 3대 명주 중 하나로 여겨지는 안동 소주를 활용해 만들었다.

해당 상품은 158m 지하 천연 암반수와 100%의 국내산 쌀을 사용해 낮은 온도와 압력에서 감압 증류 방식으로 제조하는 전통 안동 소주 양조법과 냉동 여과 신기술로 원액을 만들어 특유의 깊고 담백한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가볍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국화와 생강 향도 첨가했다. 선비 정신을 상징하며 안동을 대표하는 국화꽃의 산뜻하고 은은한 향기를 담아 부드럽고 달콤한 하이볼을 완성했다.

이와 더불어 CU는 하이볼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유명 아트 크루 ‘프린트 베이커리’의 ‘김제언’ 작가와 손잡고 ‘문 유자 하이볼(4,500원, 7도)’도 내놓는다.

김제언 작가는 강렬한 색채를 사용해 동화적인 화풍으로 그려낸 팝아트가 MZ세대의 감성을 겨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다. 이번 상품은 지난 4월 출시한 ‘청신 레몬 하이볼’에 이어 선보이는 아트 콜라보 하이볼 2탄이다.

문 유자 하이볼은 입안 가득 퍼지는 그윽한 유자향과 짙은 오크향의 조화가 특징으로 패키지에는 김제언 작가의 대표작인 Moon 시리즈의 ‘Propose’ 일러스트를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을 따다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그려낸 작품이 달콤한 하이볼의 맛과 향을 시각적으로 나타낸다.

BGF리테일 주류TFT 장주현 MD는 “최근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 다변화되고 있는 주류 소비 경향에 맞춰 전통주 하이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소비 기호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들을 통해 주류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이달 하이볼 라인업 확대를 기념하며 풍성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안동 소주 하이볼은 2캔을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문 유자 하이볼은 3캔을 11,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CU는 이달부터 ‘하이볼 데이’ 행사를 통해 매주 금요일 CU의 하이볼 9종 전 품목을 대상으로 4캔 구매 시 12,000원에 판매한다.

배상면주가, 출시 20주년 맞아 ‘오매락40’ 리뉴얼 출시

배상면주가 ‘오매락40’ (사진=배상면주가)
배상면주가 ‘오매락40’ (사진=배상면주가)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는 출시 20주년을 맞은 한국형 브랜디 ‘오매락40’을 유리병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첫 출시된 ‘오매락(烏梅樂)’은 구운 매실을 뜻하는 ‘오매’와 증류주를 의미하는 ‘아락’의 합성어로, 전북 고창에서 수확한 배를 증류한 원액과 구운 매실로 술을 빚은 후 항온 암실에서 숙성한 제품이다. 이 때문에 40도의 알코올 도수에 비해 목넘김이 부드럽고 매실 특유의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취향에 맞게 스트레이트 또는 얼음과 탄산수를 활용해 하이볼로 시원하게 마시면 좋다.

배상면주가는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오매락40(500ml), 탄산수, 유리 재질의 느린마을 온더락잔 각 1입으로 구성된 ‘오매락 하이볼세트’를 오는 6월 말까지 판매한다. ‘오매락 하이볼세트’는 홈술닷컴에서 4만9천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오매락을 이제 눈으로 보며 즐길 수 있도록 유리병에 담아 선보이게 됐다”며 “브랜디, 위스키 등 고도주를 즐기는 트렌드를 따라 ‘오매락40’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배상면주가는 특별한 날 즐기는 한국형 세리머니주 ‘오매락퍽’과 함께 ‘오매락지관’, ‘오매락25’ 등의 다양한 오매락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오매락퍽’은 술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황토로 구운 토기(퍽토기)안에 제품을 담아 이색적인 외관이 특징이며, 토기를 ‘퍽’ 깨는 순간 술자리의 유쾌함과 즐거움까지 더해주는 술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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