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갤러리, 6월 맞아 우리술의 품격을 한층 올리고 있는 '술품질인증 제품' 5종 소개 (사진=전통주갤러리)
전통주갤러리, 6월 맞아 우리술의 품격을 한층 올리고 있는 '술품질인증 제품' 5종 소개 (사진=전통주갤러리)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전통주갤러리(관장 남선희)에서는 여름의 초입 6월을 맞아 우리술의 품격을 한층 올리고 있는 술품질인증 제품 5종을 준비하여 월 1500명(외국인 300명 포함)에게 상설시음회를 통해 고품격 무료시음회를 제공한다.

와인의 경우 프랑스의 AOC, 이탈리아의 DOCG, 스페인의 DO처럼 많은 나라들이 술의 품질 및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우리술의 품질 고급화와 산업진흥을 위해 술품질인증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술품질인증은 술의 품질과 원료에 초점을 둔 제도로서 품질인증을 받은 경우 가형, 그중 주원료와 국(누룩) 제조에 사용된 농산물이 100% 국내산인 경우 나형으로 인증을 받는다.

전통주갤러리 상설 무료시음회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탁주 나누우리와 숲향벼꽃 술도깨비, 약주 오메기술, 과실주 복분자음, 증류주 청혼 레드25 총 5종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전통주갤러리에서는 6월 한 달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술품질인증 총 198종을 전시하고 금·토요일에는 예약 없이 가능한 무료시음회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