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혜화아트센터 1관, 2관에서 조형작가 김형길의 개인전 'net-ing2'이 진행중이다.
김형길 작가의 조형표현은 종이상자로 부터 출발한다. 상자를 캔버스처럼 사용하거나, 얇게 잘라 캔버스에 붙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30년이 지나도록 변함없이 작업되고 있다.
김형길 작가는 그의 작품속 종이상자는 동 시대에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사연들이 담겨져 있다. 종이상자의 표현재료로의 활용은 작가가 자아를 바라보는 시대성이고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라고 말한다.
김형길 작가는 개인전 및 개인부스전 47회 및 국내외 기확전과 그룹전에 다사 참여 하였고, 2010년 'KCAF 작가상', 2000년 박영덕화랑 '신인작가상', 1996년 중앙미술대전 '우수상', MBC미술대전 '특선', 1988년 한국현대팜화공모전 '특선'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김병수 기자 savorphoto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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