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는 7월 1일(토) 대전 우송대학교에서 조리 분야 최고의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조리기능장들의 역량 강화 학술 세미나 및 식품 산업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한국조리기능장협회는 1992년 한국조리기능장회로 출범하여 2014년 한국조리기능장협회로 인가받아 현재는 1000명의 회원이 소속된 조리 분야의 최고의 협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리기능장 회원 170명이 참석하여 각 분야의 주제 발표와 외식 창업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내빈으로 유재섭 전)한국산업관리공단 이사장, 배명직 대한민국 숙련기술인 총연합회 회장, 오석태 우송대학교 호텔외식조리대학 학장, 정현석 고문, 이상정 조리 명장, 임성빈 1호 조리기능장, 김경린 이사, 정병운 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차원 이사장은 개회사로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성큼성큼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는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가 출범된 지 30년이 되었다고 전하며 이제는 미래비전을 위해 함께 전진하자고 했다. 축사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K-푸드가 세계 식품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조리기능장들의 전문기술력 강화를 전달하였다.

역량 강화 학술 세미나와 함께 진행된 식품 산업전시회는 롯데 네슬레 코리아 주식회사 제품인 소스, 육수, 수프 등을 전시하였으며 포장 전문업체인 태방파텍에서는 포장 용기, 해오름 농장에서는 허브, 채소, 백산출판사에서는 조리 전문 서적, 싱크 탁터에서는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기, 한라 식품에서는 참치액 양념장, 제일엔터프라이즈에서는 기능장 패와 마크, FACTORY 66, 인스디진 유니폼 업체에서는 조리 유니폼, 인스템에서는 인덕션, 봉선화에서는 천연 혼합 조미료 소금, 오토에서는 건 식자재를 등을 전시하였다.

역량 강화 학술 세미나 발표에서는 이종필 기능장의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대응할 조리 철학의 이해와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로 시작하여 신언탁 기능장의 조리기능장 재능기부 봉사활동 운영 확산방안, 하현숙 기능장의 소상공인 재창업 및 경영개선 컨설팅을 위한 컨설턴트 역량 강화 방안, 최지미 기능장의 소상공인 Master Chef 요리 기능경진대회 역량 강화 방안, 이우철 기능장의 조리인에서 CEO까지 성공 스토리에 대한 발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에는 토론의 시간으로 좌장 이종필 기능장, 토론자 송청락, 하종율, 고영숙 기능장이 각각 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하며 발표자와 토론자가 의견을 조율하고 확인하는 모습이 대통령 선거 때 TV토론에서 보았던 모습처럼 행사장은 열띤 토론의 장으로 참석한 회원들이 집중하였다.

역량 강화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기능장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다.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시간에는 참석한 기능장들이 웃고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감사 편지 쓰기를 진행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외식산업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지식과 학문을 교류하며 전문기술력을 향상 시키는 뜻깊은 자리였다." 라고 김세한 부이사장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