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 이지 하이볼 NEW 2종 출시…국내 최초 ‘납작복숭아’ RTD 하이볼

이지 하이볼 NEW 2종 (사진=카브루)
이지 하이볼 NEW 2종 (사진=카브루)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과일 맛을 베이스로 한 이지(easy) 하이볼 2종을 GS25 편의점을 통해 출시한다. 카브루가 이번에 출시하는 이지 하이볼의 플레이버는 최근 MZ 소비자들 사이에서 맛과 인증샷으로 선호가 높은 과일인 ‘도넛피치(납작복숭아)’와 ‘캐모마일리치’로 총 두 가지다.

납작복숭아는 복숭아의 일종으로 유럽 등지에서 흔히 즐겨 먹는 과일이다. 특히나 높은 당도로 국내서도 젊은 소비자들이 중심이 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알려져 인기가 높다. 캐모마일리치는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향미로 커피 전문점에서 시즈널 메뉴로 음료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카브루는 RTD 하이볼의 주 소비층인 MZ소비자들에게 힙한 과일 플레이버를 이지(easy) 브랜드로 출시해 이지 브랜드만의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하이볼’을 만들었다. 또 카브루는 최근 ‘헬시플레저’의 열풍으로 취하기 위한 술이 아닌 ‘즐기는 술 문화’로 바뀌면서 ‘저도수’의 ‘저도주’ 선호 경향이 뚜렷한 것에 주목, 기존 이지 하이볼의 도수 7도를 5도로 하향 조정해 더욱 쉽고 편하게 이지 하이볼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이지 하이볼 도넛피치는 달콤새콤한 납작복숭아의 풍미가 가득해 단독으로도 손색없이 즐길 수 있다. 향긋한 납작복숭아의 맛은 싱그러운 기분까지 선사한다. 이지 하이볼 캐모마일리치는 은은한 티 베이스의 캐모마일이 편안한 무드를 선사하며 달콤한 리치가 곁들여져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카브루의 이지 하이볼 도넛피치와 캐모마일리치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캔에 4500원이며 편의점 행사가로 구매할 경우 3캔 9000원이다.

한편 최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의 RTD 제품군 매출액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에 ‘믹솔로지(Mixology)’ 경향과 맞물려 국내외 RTD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카브루는 최근 종합 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맥주 뿐만 아니라 다양한 RTD 제품군도 출시 중이다. 카브루는 “소비자 주류 소비 패턴에 걸맞은 행보로 일상에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개발 및 출시 하겠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의 다크 라거’ 상을 수차례 수상한 ‘부드바르 다크 라거’ 출시

부드바르 다크 라거 (사진=부드바르)
부드바르 다크 라거 (사진=부드바르)

오리지널 체코 라거 ‘부드바르’가 다크 라거의 진정한 맛을 선사하기 위해 ‘부드바르 다크 라거’ 병맥주(330ml)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체코 유일의 국영 브루어리이자 세계 최대의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도 알려진 ‘부드바르’에서 양조한 ‘부드바르 다크 라거’는 다크 몰트로 만들어진 보헤미안 시대의 맥주에 영감을 받아 체코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다.

부드바르 다크 라거는 다른 첨가물 없이 오직 물, 맥아(몰트), 홉으로만 양조하였다. 부드바르 오리지널 레시피에 뮌헨 몰트, 카라멜 몰트를 블렌딩하여 체코 라거 본래의 상쾌한 청량감은 유지하면서 블랙 커피와 다크 초콜릿의 달콤쌉싸름한 풍미와 깊이를 더했다. 부드바르 사(社)의 소믈리에는 "상쾌한 청량감과 다채로운 풍미를 동시에 지닌 놀랍고 보기 드문 다크 라거"라고 맛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부드바르 다크 라거는 상쾌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 깊은 다크 몰트의 매력으로 ‘세계 최고의 다크 라거’상을 수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제품 라벨 디자인에 대표 브루마스터의 지문과 서명을 넣어 체코의 전통 방식으로 양조한 제품에 대한 부드바르의 자부심을 더했다.

이번 출시를 결정한 부드바르 관계자는 “부드바르 다크 라거는 맥주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숨겨진 인생 맥주로 알려진 제품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는 컬러 만으로는 알 수 없는 부드바르의 ‘반전 매력’을 한번 느껴보셨으면 한다.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제대로 만든 오리지널 다크 라거, 부드바르 다크 라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스파클링 사이더 ‘써머스비 망고라임’ 국내 출시

써머스비 망고 라임 맛 (사진=하이트진로)
써머스비 망고 라임 맛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유러피언 No.1 사이더(Cider) 제품인 써머스비의 망고 라임 맛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주류 시장의 성장에 맞춰 써머스비 제품군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써머스비 망고라임은 알코올 도수 4.5%로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한 사이더 제품으로, 망고의 달콤한 과즙에 라임의 상큼함이 더해져 화사하면서도 상쾌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칵테일 레시피에도 활용될 만큼 다른 주류와 섞어 마셔도 잘 어울려 믹솔리지(Mixology) 트렌드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사이더는 사과를 발효하여 만든 1~6%의 알코올을 함유한 과실주로, 유럽에서는 이미 와인, 맥주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주류 중 하나로 손꼽힌다. 써머스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55여 개국에서 판매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RTD 시장에서도 최근 3개년 동안 1위를 굳건히 기록하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써머스비 망고라임은 500㎖ 캔 제품 1종만 출시됐으며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최근 가볍게 주류를 즐기는 문화의 정착에 발맞춰 써머스비의 새로운 맛을 출시했다”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올봄, 망고 라임만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즐기실 수 있도록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해 국내 과일 탄산주 시장을 확대, 공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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