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에반하다, 스마트 바리스타 머신 ‘에피소드 릴리(Episode Lilly)’ 선봬 <사진=커피에반하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에반하다가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에 로봇 바리스타를 이용한 24시 무인 ‘스마트 카페’ 쇼룸을 오픈한다.

커피에반하다가 이번에 오픈하는 쇼룸은 실제 스마트 카페와 똑같이 로봇 바리스타와 IoT 매장관리 솔루션을 연동하여 24시 무인 카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고객이 모바일 App과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 결제하면 로봇 바리스타가 주문 메뉴를 제공하게 된다.

새로 출시한 스마트 바리스타 머신 ‘에피소드 릴리(Episode Lilly)’는 에스프레소 전자동 머신이 탑재되어 있으며, 커피와 에이드, 프리미엄 라떼 등 약 70여 가지의 메뉴를 맛 볼 수 있는 국내 최다 메뉴 제조 가능 로봇 바리스타이다. 또한 기존 타사 로봇머신 임대 비용보다 50% 이상 저렴하며, 본사의 24시간 관제 시스템을 통해 오작동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제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하였다고 할 수 있다.  

무인 카페 솔루션은 가맹점주 희망시간대에 유인 매장으로 운영 가능한 ‘유무인 복합형’,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는 ‘무인매장형’, 좌석 제공이 어려워 협소한 장소에 설치되는 ‘단독설치형’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 파워 IoT솔루션을 통해 매장 관리의 편의성을 더 강화시켰다.

스마트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컵 규격을 그란데(grande) 사이즈로 통일해 커피 마니아들의 가심비를 충족시켰다. 아메리카노의 경우 40초 이내로 제조 속도를 개선하여 픽업간 발생하는 고객 대기시간을 줄였다. 특히, 스마트 카페 전용 모바일 App에서 커스터마이징 메뉴를 강화해 ‘나만의 메뉴’부터 오더 기능, 선불카드 결제, 스탬프 적립, 다양한 이벤트, 쿠폰 사용까지 멤버십과 리워드 혜택을 차별화했다.

커피에반하다 관계자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균일한 맛을 내는 좋은 품질의 프리미엄 커피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스마트 카페에서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가맹점주들에게는 스마트 바리스타 머신과 IoT 매장관리 시스템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경제성을 갖춘 성공적인 무인 카페 창업 아이템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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