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이학수)는 4월 10일(화)부터 4월 24일(화)까지 '2018년 상반기 물산업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제도'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총 4개로 성과공유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물산업 기자재 공급자 등록제다. '성과공유제'는 K-water와 중소기업이 공동과제를 수행해 기자재의 원가절감이나 성능 및 품질향상 성과를 도출한 경우, 해당 기업과 2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개발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민관공동투자사업’과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K-water의 필요기술 개발하고, K-water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개발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 규모와 기관별 부담비율은 사업별로 다르며, 최종 과제 심사와 선정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한다. 선정기업에 K-water의 댐·수도 사업장을 활용해 제품성능을 시험할 기회도 부여한다.
‘물산업기자재등록제’는 K-water에 기자재를 제조·납품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안정성, 기술능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에 K-water 3년간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기자재 품질관리에 효과가 있다.
공모 자격요건과 필요서류 등은 K-water 마중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K-water 물산업플랫폼센터로 하면 된다.
K-water는 이번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는 물론, 매출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water는 지난해에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통해 총 861억 원의 물산업 중소기업 매출과 921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K-water 본사에서 이번 공모 정보를 전달하는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물산업 중소기업 외 카이스트(KAIST) 등 기술개발 협력기관도 참여해 ‘스마트물관리’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물산업 트렌드와 최신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했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국내 물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부문이 힘을 모아야 한다. 우수한 중소기업이 물산업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water가 적극 지원하겠다. 관심 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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