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맥주, 쿠키런 협업··· ‘용감한맥주’ 출시

용감한 맥주 (사진=세븐브로이맥주)
용감한 맥주 (사진=세븐브로이맥주)

국내 수제맥주 대표 기업 세븐브로이맥주㈜(대표 김강삼)가 쿠키런 IP로 게임 이상의 폭넓은 세계관으로 확장하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와 협업한 ‘용감한맥주’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엔나 라거인 ‘용감한맥주’는 구운 맥아로부터 발현되는 비스킷 풍미와 견과류의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비교적 크리스피한 피니시를 선사하며, 깔끔하고 개운한 맛으로 돼지고기, 치킨, 치즈류, 멕시칸 푸드 등과 잘 어울린다. 알코올 도수는 5도다.

패키지는 게임 속 개성 만점 쿠키 캐릭터 중에서도 스포츠정신을 컨셉으로, `용감한 쿠키`와 `악마맛 쿠키`가 서로 응원하고 의지하는 모습을 담았다.

‘용감한맥주’는 22일부터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븐브로이맥주 김강삼 대표는 “풍부한 탄산감을 지닌 용감한맥주는 스포츠 경기만큼이나 익스트림한 맛이 특징”이라며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겨울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집관족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쿠키런'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2억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먹히기 위해 태어난 운명을 거부하고 마녀의 오븐을 용감하게 탈출한 쿠키의 대서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GS25, 블랑제리뵈르와 손잡고 ‘버터 맥주 4종’ 30일 선봬

버터 맥주 4종 (사진=GS리테일)
버터 맥주 4종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수제 버터 브랜드 블랑제리뵈르와 손잡고 버터 맥주로 불리는 뵈르비어(이하 버터 맥주)를 이달 30일부터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버터 맥주는 세상 어디에도 없던 버터 향의 라거 맥주로 '버터 맥주AAA+(트리플에이플러스)', '버터 맥주BBB+(트리플비플러스)', '버터 맥주CCC+(트리플씨플러스)', '버터 맥주DDD+(트리플디플러스)' 4종으로 출시된다.

버터 맥주 4종은 공통으로 고소하고 기분 좋은 버터 향에 크리미한 탄산이 느끼함을 없애 훌륭한 밸런스를 이뤘고, 종류별로 바닐라, 캐러멜, 아몬드, 헤이즐넛의 풍미가 더해져 4종의 개성 또한 다양하게 드러낸 맥주다.

알코올 함량도 상품의 풍미에 따라 종류별로 4.5%~5.2%로 달리 최적화됐고, 각종 요리뿐 아니라 베이커리나 디저트와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6500원이고 4캔 구매 시 2만4000원이다.

버터 맥주는 7월 서울 소재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20·30세대 소비자들이 긴 줄을 서게 하며 품절 아이템에 등극했고, 각종 SNS에서 ‘기존에 없던 맛’, ‘스페셜티 맥주’ 등으로 불리며 아직 접해보지 못한 전국 맥주 애호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GS25는 와인25플러스 등 독보적 온라인 주류 유통 플랫폼을 통해 주류 구매 편의를 크게 높이는 한편, 원소주를 비롯한 전통주 및 전용 와인, 희귀 주류 등을 지속 히트시키며 주류 구매 고객 경험을 확대한 것이 이번 상품을 도입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풀이하고 있다.

버터 맥주는 같은 날 전국 GS25뿐 아니라 GS더프레시(슈퍼마켓)에서도 판매된다.

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팀 MD는 “2000년대 초반 전용 와인을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20여년간 모든 주류 카테고리에 걸쳐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주류 소비 경험을 제공해 온 GS25의 노력이 최근 결실을 보고 있다”며 “버터 맥주가 원소주에 이은 새로운 스페셜티 주류로 자리매김하며 수제 맥주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 할인점 출시… 유통망 확대한다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 (사진=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 (사진=배상면주가)

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는 프리미엄 막걸리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확대 판매한다.

최근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를 오프라인에서도 간편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해당 제품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대형 할인점 입점을 결정했다는 것이 배상면주가 측 설명이다. 현재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750ml 용량 기준 판매가는 9,500원이다.

지난 4월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에서 한정판으로 출시된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초기 물량 200병이 당일 완판, 일주일 간격으로 총 6차까지 추가 오픈한 물량 역시 하루 또는 이틀 만에 모두 완판되는 큰 성과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 6월에는 양조장펍 ‘느린마을 양조장’ 전국 8개 지점에 해당 제품을 정식으로 출시한 바 있다.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처음 만들어진 막걸리에 쌀과 누룩을 더하는 덧술 과정을 세 번 더 거친 사양주 방식으로 제조한다. 삼양주 방식인 기존 느린마을막걸리에 덧술 과정을 한 번 더 거쳐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제품은 덧술을 할수록 맛이 진하고 알코올 도수가 높아지는 특징을 그대로 지녔다. 기존 느린마을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이지만, 이 제품은 두 배 높은 12%의 알코올 도수를 가졌다. 쌀 함유량도 30% 이상 높아 묵직하고 원숙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져 오프라인에서도 구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할인점까지 판매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반응을 적극 고려해 자사 프리미엄 주류의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