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간 행사에서 ‘메종 멈’의 프라이빗 컬렉션 ‘RSRV’ 3종 출시

메종 멈의 프라이빗 컬렉션 ‘RSRV’ 3종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메종 멈의 프라이빗 컬렉션 ‘RSRV’ 3종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1827년에 설립된 샴페인 하우스 메종 멈(Maison Mumm)의 철학인 “최고만을 추구하다(Only the Best)"를 담은 프라이빗 컬렉션 ‘메종 멈 RSRV’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838년에 첫 선을 보인 ‘메종 멈 RSRV’는 셀러 마스터들의 지인이나 중요한 손님에게만 선보였던 메종 멈의 특별한 샴페인 컬렉션이다. 약 200여년간 하우스의 가장 좋은 뀌베들을 지인들에게 선물했고, 그 뀌베들은 "RSRV"라는 이니셜로 셀러에 별도로 표기되어 있었던 것이 RSRV가 지닌 전통이다. 최고급 샴페인을 생산하기 위한 셀러 마스터의 모토에 따라 하우스 최고의 뀌베에만 ‘ReSeRVe’로 표기했던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RSRV’로 명명하게 된 것.

RSRV는 최고를 지향하는 메종 멈의 정신을 그대로 담아냈다.

약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종 멈’은 설립자 조르류 허만 멈(Georges Hermann Mumm)의 모토인 “최고만을 추구하다(Only the Best)"를 담아 설립됐다. ‘메종 멈’은 샹파뉴에서 가장 뛰어난 포도밭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훌륭한 뀌베를 생산하기 위한 완벽한 테루아를 갖추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메종 멈 RSRV 컬렉션’은 모두 100% 그랑크뤼를 담은 유일한 컬렉션으로 RSRV 뀌베 4.5 (RSRV Cuvee 4.5), RSRV 뀌베 블랑 드 블랑 2015 (RSRV Cuvee BLANC DE BLANCS 2015)와 RSRV 뀌베 랄루 2008 (RSRV Cuvee LALOU 2008), 3종이다.

19세기 작은 물병에서 영감을 받은 바틀 디자인은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 탄생했으며, 메종 하우스에서 샴페인 수령인을 표시하기 위해 한쪽 라벨을 접었던 브랜드 스토리를 그대로 반영한 라벨도 상징적이다.

최고의 품질의 그랑 크뤼 포도를 생산하는 5가지 지역의 포도로 빚어낸 RSRV 뀌베 4.5(RSRV Cuvee 4.5)는 조화롭고 다채로운 샴페인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고급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를 블렌딩하여 최소 4년 이상의 숙성을 거쳐 강렬하지만 조화로운 풍미를 선사한다. 영롱한 황금빛을 띄며 화사한 과일향에서 시작해 과일 마멀레이드, 꿀, 누가에서 이어지는 바닐라의 풍부하고 달콤한 향이 구운 커피, 그리고 모카향과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RSRV 뀌베 블랑 드 블랑 2015 (RSRV Cuvee BLANC DE BLANCS 2015)은 최고급 샤르도네 포도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낸 샴페인이다. 100% 최고급 샤르도네를 생산하는 크라망 지역의 포도를 사용해 기존의 샴페인들보다 낮은 압력(4.5bar)에서 최소 3년 이상의 숙성을 거쳐 섬세한 스파클링 버블이 살아있는 제품이다. 초록빛과 맑고 연한 노란빛이 영롱함은 물론 레몬과 자몽의 시크러스 향과 레몬 머랭 타르트와 복숭아의 달콤하고 상큼한 향을 만날 수 있다. 인상적인 첫 맛과 풍부하게 느껴지는 청량감이 긴 여운으로 이어지는 매력적인 피니쉬를 만날 수 있다.

RSRV 뀌베 랄루 2008(RSRV Cuvee LALOU 2008)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고품격 샴페인의 정형이다. 멈 빈야드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7종의 포도를 담아 최고급 그랑 크뤼 와인을 블렌딩하여 10년 숙성을 거쳐 완성된 프리미엄 샴페인이다. 투명한 황금빛을 띄며 달콤한 패스트리 향에서 시작해 설탕에 조린 레몬과 서양배 마멀레이드의 상큼한 향이 토스트와 브리오슈의 고소함과 함께 바닐라 향으로 마무리 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이번 ‘메종 멈 RSRV 컬렉션’이 다이닝과 함께하면 더욱 완벽한 맛과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채롭고 조화로운 풍미가 특징인 뀌베 4.5는 가자미 요리와 양고기 그리고 살구 버섯요리와 함께 하면 최고로 즐길 수 있다. 크리스피하고 청량한 블랑 드 블랑 2015은 굴, 랍스터, 가리비 등 해산물과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하며,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인 랄루 2008은 화이트 트러플과 콩테 치즈와 완벽한 미식을 즐길 수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전무는 “이번 ’메종 멈 RSRV 컬렉션’은 메종 멈에서 선보이는 최고급 퀄리티의 샴페인을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미 국내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샴페인에 대한 프리미엄 가치를 지향하는 메종 멈의 최상위 라인 RSRV 컬렉션과 함께 하는 럭셔리 다이닝 모먼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이번 RSRV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미쉐린 가이드와 다양한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발간 행사에 RSRV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와인의 계절이 왔다! CU, 극강 가성비 mmm! 샤도네이 출시

mmm! 샤도네이 (사진=BGF리테일)
mmm! 샤도네이 (사진=BGF리테일)

1위 CU가 높아지는 동절기 와인 수요를 겨냥해 mmm!(음!) 시리즈 여섯 번째 상품으로 mmm! 샤도네이 화이트와인(9,900원, 750ml)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CU는 편의점 와인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mmm!을 론칭하고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각국에서 수입한 5종의 상품을 선보여 현재까지 150만 병 이상 판매했다.

모든 mmm! 와인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다. 특정 상품이나 제조사와 관계 없이 상품의 콘셉트와 가격에 맞춰 수십 종의 상품을 시음하고 그 중 가장 우수한 품질을 선정한다. 브랜드명인 ‘음!’은 와인 첫 모금에 나오는 감탄사를 표현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mmm! 샤도네이 화이트와인 역시 출시 전 십여 종의 샤도네이 와인 중 MD,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와인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mmm!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와인으로 마시면 첫 모금에 은은한 산미와 풍부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다. 이후 오크에서 숙성돼 부드럽게 베어 나오는 바닐라 풍미가 인상적인 미디엄 바디 와인이다.

이전에 출시된 mmm! 레드와인들이 치킨, 한식 등과 페어링하기 좋은 상품이었다면 mmm! 샤도네이는 새우, 관자, 홍합찜과 같은 조리된 해산물 요리와 샐러드, 구운 채소 등과 안성맞춤이다.

CU가 mmm! 시리즈의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는 것은 가성비 높은 데일리 와인을 지향하고 있는 mmm! 시리즈가 지속된 물가 인상 속 와인 애호가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CU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국산 샤도네이 와인의 가격이 2~4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mmm! 샤도네이는 절반 이하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판매된 와인의 가격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1만원 미만 17.8%,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 65.5%로 나타나 3만원 미만 와인의 비중이 전체의 83.4%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소병남 MD는 “와인 소비량이 크게 늘어나고 수입 유통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편의점 와인 대중화를 위해 가성비 높은 상품들을 발굴하고 mmm!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S25 버터 맥주 4종, 공급 물량 100만 캔 확대

버터 맥주 (사진=GS리테일)
버터 맥주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품절 대란을 일으킨 블랑제리뵈르의 버터 맥주 4종의 공급 물량을 각 25만 캔씩 총 100만 캔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일주일 만에 완판된 초도 물량 20만 캔 대비 무려 5배 늘린 규모로, 롯데칠성음료가 버터 맥주 4종의 새로운 OEM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에 나서며 급증한 수요 대비 어려웠던 공급을 단숨에 해결한 효과다.

GS25는 안정적인 대량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버터 맥주 4종의 열풍을 가속하며, 연말까지 최대 규모로 수제 맥주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버터 맥주 4종 출시 직후인 10월 수제 맥주 매출은 맥주 최성수기로 꼽히는 8월 매출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달 1일~14일까지 2주간의 수제 맥주 매출이 8월 동 기간의 수제 맥주 매출을 무려 53.9% 웃도는 이례적인 매출 데이터가 집계된 것이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8월과 비교 시 상대적 비수기로 여겨진다. 3년간(2019년~2021년) 수제 맥주 매출을 살펴보면 8월 매출이 10월 매출을 최대 18.9%, 평균 9.5%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열풍을 일으키며 계절 특수까지 넘어서고 있는 버터 맥주 4종은 전체 주류 매출 Top 3위(1위 원소주 스피릿, 2위 카스), 수제 맥주 매출 비중의 무려 절반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GS25는 버터 맥주 흥행에 힘입어 블랑제리뵈르와의 협업 상품을 맥주 외 다른 상품으로까지 대폭 확장한다. 버터를 핵심 콘셉트 활용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편의점에서 즐기는 ‘버터 유니버스’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블랑제리뵈르와 공동 개발한 버터 소시지를 10월 20일 첫 출시하며, 이어 버터 콘 아이스크림, 버터 빼빼로 등 총 10여 종의 상품을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팀 MD는 “버터 맥주, 원소주스피릿 등 GS25의 차별화 주류가 국내 주류 판도를 뒤흔드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앞장서 수행하고 있다”며 “또 한 번 GS25 고객과 국내 주류 판을 들썩이게 할 차별화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9월 중순 원소주 스피릿 공급량을 기존 대비 2배 확대하며 누적 판매량 220만 병, 매출액 250억원을 돌파하는 등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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