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여성와인메이커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리드 홀랜드(Read Holland)의 와인 3종이 출시되었다. 4월 5일 처음으로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그녀는, 그녀의 스승이자 북미 최초 피노누아 100점의 와인메이커 밥 카브랄(Bob Cabral)과 함께 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 그 기대가 더 크다.

리드 홀랜드의 와인 메이커 애슐리 홀랜드
리드 홀랜드의 와인 메이커 애슐리 홀랜드

리드 홀랜드의 와인메이커 애슐리 홀랜드(Ashley Holland)의 와인 양조 경력은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서 시작되었으며, 그녀는 말로보 투 리버스(Two Rivers)에서 4년 동안 일을 했다. 그 후 소노마에 기반을 둔 쓰리 스틱스 와인즈(Three Sticks Wines)의 빌 프라이스(Bill Price), 밥 카브랄(Bob Cabral) 및 라이언 프리차드(Ryan Prichard)와 함께 일을 하며 와인메이커로서의 역량을 길러왔다.

그녀의 와인은 세련되고 우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3종을 선보인다.

국내에 선보이는 와인 3종, 왼쪽부터 2020 윌리 빈야드 리슬링, 2020 레이트 하베스트 리슬링, 2018 "딥앤드" 피노누아
국내에 선보이는 와인 3종, 왼쪽부터 2020 윌리 빈야드 리슬링, 2020 레이트 하베스트 리슬링, 2018 "딥앤드" 피노누아

2020 윌리 빈야드 리슬링(Wiley Vinyard Riesling)

높은 산도가 와인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주며 레몬크림의 풍미가 혀를 자극하여 여운을 남기는 와인이다. 식전에 입맛을 돋아 주거나, 데일리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인다,

2020 레이트 하베스트 리슬링 (Late Harvest Riesling)

디저트 와인으로서 입에 머금었을때 느껴지는 달콤함과 산도가 조화를 이루어 여름에 금귤을 한입 베어 문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8 "딥 앤드" 피노누아(2017 Pinot Noir “Deep End”)

RP 93 pts, 잘 정제된 타닌과 높은 산도가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감초, 체리, 자두 등의 풍기가 긴 여운을 이끈다.


그녀는 우리나라 최연소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인 양윤주 소믈리에와 함께 4월 5일 와인 테이스팅을 시작으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와인디너, 와인소셜에서의 와인 시음회 등 여러 스케쥴을 가질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와인 수입사 보틀샤크(02-527-49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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