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아시아 최초로 신제품 ‘기네스 콜드브루’ 출시

기네스 콜드브루 (사진=디아지오 코리아)
기네스 콜드브루 (사진=디아지오 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의 세계 판매 1위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기네스 콜드브루 커피 비어(Guinness Cold Brew Coffee Beer; 이하 기네스 콜드브루)’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료인 커피와 흑맥주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이번 신제품 ‘기네스 콜드브루’는 특유의 로스트 커피향과 함께 달콤한 초콜릿, 캐러멜향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기네스가 자랑하는 특유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거품이 달콤 쌉싸름한 커피향과 어우러져 기네스의 깊고 진한 풍미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네스 콜드브루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16일부터 28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 스토어 ‘카페 기네스(Café Guinness)’를 마련한다. 팝업 스토어에서 기네스 콜드브루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기네스 콜드브루 전용잔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며, 기네스의 크리미한 거품 표면 위에 원하는 이미지를 프린트하는 스타우티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팝업에서는 MZ세대에서 인기몰이중인 도넛 전문 브랜드 ‘올드페리도넛’과 함께 개발한 한정판 기네스 콜드브루 도넛과의 새로운 페어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기네스 콜드브루의 알코올 도수는 4%이며, 440ml 캔 제품으로 출시된다. 또한, 제품 패키지에는 기네스만의 특징인 서징현상(기네스 맥주를 따르고 난 뒤 기포가 아래로 내려앉는 듯한 대류 현상)이 형상화되어 있어 제품의 부드러움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팝업 종료 이후인 7월부터는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환 기네스 브랜드 매니저는 “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기네스 콜드브루를 선보이게 됐다”며 “풍부한 커피향과 시원한 흑맥주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네스 콜드브루와 함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여유를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네스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스타우트 세계 판매 1위를 자랑하며, 150여 개국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최적의 온도에서 구운 맥아와 두 배의 홉을 사용해 깊고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기네스 특유의 부드러운 거품과 어우러져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기네스 콜드브루 및 팝업 스토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네스코리아 인스타그램(@guiness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글렌리벳, 파인 디저트 부티크 ‘파티세리후르츠’와 협업··· 이색 디저트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공개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독창적인 오리지널 싱글몰트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파인 디저트 부티크 ‘파티세리 후르츠(Pâtisserie Fruits)’와의 협업을 통해 더 글렌리벳을 과일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인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하는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는 기존의 관습을 깨는 더 글렌리벳의 혁신적인 브랜드 정신을 그대로 보여주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 개발에 함께 한 파티세리 후르츠는 실제 과일처럼 생긴 독특한 과일 무스 케이크로 젊은 세대와 디저트 러버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더 글렌리벳이 추구하는 새로운 혁신처럼 기존과 차별화된 방식의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의 의미가 더욱 크다.

더 글렌리벳은 이번 협업으로 파티세리 후르츠의 임하선 오너 셰프가 개발한 총 3가지의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를 선보인다.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 12년, 15년 각각을 대표하는 과일 풍미를 파티세리 후르츠의 시그니처인 과일 무스 케이크와 그대로 매치하고 속재료인 과일 퓨레 안에 실제 더 글렌리벳의 원액을 넣어, 라인업 각각의 차별화된 풍미를 과일 디저트라는 독창적인 제품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아메리칸 캐스크 숙성을 통해 오렌지의 시트러스한 아로마와 배의 달콤한 풍미가 돋보이는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는 귤 모양의 ‘더 글렌리벳 파운더스 리저브 귤 무스’로 탄생했다. 풋귤 젤리 소르베와 파운더스 리저브의 오렌지 아로마가 입 안 가득 상큼하게 퍼지며, 이어지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끝맛이 오랜 여운을 선사한다.

신선한 바나나와 파인애플 향이 매력적인 ‘더 글렌리벳 12년’은 몽키바나나 모양의 ‘더 글렌리벳 12년 몽키바나나 무스’로 변신했다. 더 글렌리벳 12년은 유러피안 오크 캐스크와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된 더블 오크 숙성 방식으로 기존 위스키에서는 쉽게 구현할 수 없는 열대 과일향과 꽃향기를 완성한 제품이다. 파티세리 후르츠도 처음 선보이는 몽키바나나 무스와 더 글렌리벳 12년이 만난 ‘더 글렌리벳 12년 몽키바나나 무스’는 독보적인 부드러움을 선사하며,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더 글렌리벳 15년 사과 무스’는 알싸한 사과향과 고소한 견과류가 이국적이고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하는 ‘더 글렌리벳 15년’으로 완성된 제품이다. 상큼하고 청량한 사과 퓨레와 더 글렌리벳 15년의 달콤한 아몬드의 맛이 색다른 조화를 이룬다. 특히 숙성과정 중 마지막 3년을 최고급 와인이나 꼬냑을 숙성하는데 사용하는 리무쟁 오크통에서 선별적으로 숙성한 더 글렌리벳 15년 특유의 우디 향과 드라이한 느낌이 더해져 입 안에서 크리미하고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위스키와 디저트의 이색 만남이라는 이번 협업의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는 브랜드 옥외광고 채널과 SNS 채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팝업 스토어도 선보인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오색칠'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에서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3종뿐 아니라 더 글렌리벳 라인업을 온더락•하이볼•칵테일 등 본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ual)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더 글렌리벳은 끊임없는 혁신과 독창적인 오리지널리티를 통해 언제나 또 다른 기준을 창조해내는 브랜드로, 이번 ‘더 글렌리벳 위스키 후르츠’ 역시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최근 싱글몰트 위스키를 자신만의 독특하고 색다른 방법으로 즐기는 트렌디한 위스키 애호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하이볼이나 칵테일을 넘어 더 글렌리벳이 선보인 위스키 후르츠라는 또 하나의 독창적인 제품은 항상 새로움과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위스키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면 터진다! CU, 수류탄 맥주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 출시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 (사진=CU)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 (사진=CU)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은 일반 맥주와 달리 통조림처럼 캔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것이 특징으로 제품을 위아래로 적당히 흔든 뒤 캔 뚜껑을 따면 펑~ 하는 소리가 나는 이색적인 제품이다. CU가 수류탄 맥주라는 별칭을 붙인 이유다.

소리의 크기는 생일 폭죽 소리에 준하는 90~100 데시벨 수준이다. 최근에 화제가 된 일본 맥주가 뚜껑 개봉 시 거품이 올라오는 시각적인 요소를 부각했다면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은 청각적인 재미를 강조해 맥주 특유의 청량감을 전달한다.

이러한 제품 특징에 맞춰 앞뒤 패키지를 수류탄으로 디자인했으며 고객들에게 제품 콘셉트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편의점의 주요 소비층인 203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넥슨게임즈의 인기 슈팅 게임인 ‘서든어택’과 콜라보를 진행했다.

CU는 해당 상품을 만들기 위해 1년 6개월 전부터 국내 1세대 수제맥주 제조기업인 플래티넘맥주와 협업을 이어왔다. 플래티넘맥주는 관련 생산 설비들을 갖추기 위해 이탈리아의 엔지니어까지 초빙했고 수차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은 스페셜 몰트를 이용해 맥주 고유의 맛과 트로피컬한 홉의 풍미, 풍부한 탄산과 거품이 잘 어우러져 향긋하면서도 부드러운 목넘김이 매력적인 맥주다. 도수는 4.7도이며 가격은 3,500원으로 4캔 구매 시 1만 1천원에 판매한다.

일반 상품과 달리 고차원적인 공정상의 이유로 15만캔 한정 수량만 생산했으며 추후 고객 반응을 모니터링 한 후 추가 생산을 검토할 예정이다.

CU가 이렇게 차별화 맥주 개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맥주의 매출이 편의점의 전체 주류에서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인기 있는 주종이기 때문이다. 특히, 하절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서든어택 펑 크림에일로 여름 맥주 시장의 트렌드를 이끈다는 복안이다.

BGF리테일 이승택 주류TFT장은 “편의점 수제맥주가 지금까지 다양한 맛으로 인기를 끌었다면 이제는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에 맞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수제맥주 맛집으로서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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