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 업계 최초 생(生) 하이볼 ‘카브루 하이볼’ 출시

카브루 하이볼 (사진=카브루)
카브루 하이볼 (사진=카브루)

카브루(KABREW, 대표 박정진)가 업계 최초로 일반 매장에서도 간편하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대용량 완제품으로 만든 드래프트 하이볼 ‘카브루 하이볼’ 2종을 선보인다.

카브루는 올해 가정 시장을 겨냥한 RTD 캔 하이볼을 출시한 데 이어, 레스토랑이나 펍 등에서도 보다 쉽게 하이볼을 만나볼 수 있도록 생맥주와 같은 형태의 생(生) 하이볼을 개발했다. 유흥 시장에서 선보이는 ‘카브루 하이볼’은 술과 시럽을 레시피에 맞게 직접 섞어야 하거나 별도의 전용 기계가 필요한 기존 하이볼과 달리 업소용 대용량 케그(keg)에 완성품을 담은 RTS(Ready To Serve) 하이볼이다.

카브루 하이볼은 일반적인 20L 케그 타입으로 별다른 준비 과정 없이 얼음잔에 따르기만 하면 돼 언제든 신선하고 맛있는 하이볼을 제공한다. 생맥주를 판매하는 매장이라면 보유한 탭에 하이볼 케그만 연결하는 방법으로 평소 사용하던 하이펜서나 케그 냉장고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번거로운 설치 과정이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카브루는 이번 하이볼에도 카브루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원주(源酒)를 바탕으로 각 맛에 맞는 최적의 레시피를 적용했으며, 얼그레이 하이볼과 자몽 하이볼을 구현한 2종을 먼저 선보인다. ‘카브루 하이볼 홍차향’은 진하고 달콤한 얼그레이향과 청량한 탄산감이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인기 제품이며 ‘카브루 하이볼 자몽향’은 여성 고객들이 즐기기 좋은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맛 하이볼이다. 두 제품 모두 알코올 도수는 7도다.

카브루 관계자는 “카브루 하이볼은 업주의 편의성을 고려함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일정한 퀄리티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하이볼”이라며 “앞서 캔 하이볼을 다양하게 선보였듯 꾸준한 레시피 개발을 바탕으로 카브루 하이볼 라인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크비어, 신제품 위트 에일 ‘어퍼디퍼(Upper Deeper)’ 캔맥주 출시

‘어퍼디퍼(Upper Deeper)’ 캔맥주 (사진=아크비어)
‘어퍼디퍼(Upper Deeper)’ 캔맥주 (사진=아크비어)

1세대 수제 맥주 브랜드 아크비어(ARK BEER)가 ‘어퍼디퍼(Upper Deeper)’ 캔맥주를 새롭게 출시한다.

아크비어는 2030세대를 타깃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국내 수제 맥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아크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어퍼디퍼는 직접 손질한 국내산 생강과 오렌지 껍질, 고수를 첨가한 위트 에일로, 아크비어만의 특색을 담아낸 제품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시트러스 한 감귤류의 뉘앙스로 시작하여, 생강의 기분 좋은 알싸함으로 마무리된다. 알코올 도수는 5.5%로,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어퍼디퍼는 음용법에서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된 특징을 갖는다. 맛의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터링 최소화 작업을 거쳐 탄생, 이에 맛이 농축된 효모가 가라앉아 있어 개봉 전 잠깐 엎었다 뒤집어 마시면 된다.

패키징은 아크비어 브랜드의 메인 컬러인 블루를 배경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체커보드 눈동자를 특징으로 한 얼굴 표정을 그려내 감각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완성됐다.

아크비어 관계자는 “어퍼디퍼는 엎었다 뒤집어 마시는 응용법에 착안해 탄생한 제품명으로, 아크비어 특유의 위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라며 “자유로운 크래프트 문화를 제시하는 아크비어의 새로운 제품 어퍼디퍼와 함께 앞으로 출시될 다양한 캔맥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퍼디퍼 캔맥주의 용량은 500ml로 소비자가 4,500원이며, 5월 중 일부 편의점 및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이탈리아 와인 ‘마돈나 네라’ 4종 출시

‘마돈나 네라’ 4종 (사진=하이트진로)
‘마돈나 네라’ 4종 (사진=하이트진로)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토스카나 와인 양조의 대가 ‘카를로 페리니(Carlo Ferrini)가 참여해 만든 ‘마돈나 네라(Madonna Nera)’의 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돈나 네라’는 이탈리아 몬탈치노 지역 북부에 위치해 6헥타르(약 2만평) 규모의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고, 명품 품종으로 불리는 산지오베제를 사용해 신선하고 산미가 풍부한 와인을 한정 수량 생산하는 부띠끄 와이너리이다.

카를로 페리니는 이탈리아 와인 평가기관인 ‘감베로 로쏘’ 등에서 ‘올해의 와인메이커’로 3회 선정된 전설적인 인물이다. 현재 ‘마쩨이’와 같은 유명 와이너리의 조언자(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마돈나 네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Madonna Nera Brunello di Montalcino Reserva)’는 연 최대 1,500병만 생산되며 출시되자마자 빠르게 완판되는 인기 와인이다. 프렌치 오크통에서 42개월간 숙성 기간을 거쳐 무화과, 초콜릿 등 복합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와인 평론가로 꼽히는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 평가에서 96점,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로부터 92점을 받아 품질을 인정 받았다.

‘마돈나 네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Madonna Nera Brunello di Montalcino)’는 체리와 에스프레소 등 복합적인 향이 특징으로 연 15,000병만 생산하는 인기 와인이다.

‘마돈나 네라 로쏘 디 몬탈치노(Madonna Nera Rosso di Montalcino)’는 산지오베제 100% 레드 와인으로, 베리류의 풍미가 강하고 후추향이 어우러져 복합미가 있고, 입안을 채우는 산미와 부드러운 타닌이 긴 여운을 남긴다.

‘마돈나 네라 토스카나 IGR(Madonna Nera Toscana IGT)’는 산지오베제 60%, 메를로 30%, 까베르네소비뇽 10%를 블랜딩해 과일향과 허브향이 조화로운 레드 와인이다.

마돈나 네라 와인 4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신촌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통해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마돈나 네라의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는 국내에 한정 수량만 들어와 와인 수집가 및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탈리아와 프랑스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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