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의 심판 와인으로 우리에게 유명한 '샤토 몬텔레나'가 부당해고 문제로 소송당했다. <사진=naan>

나파 밸리의 유명 와이너리 ‘샤토 몬텔레나’의 전직 직원이 지난 2016년 나이와 장애로 인해 해고되었다고 주장하며 와이너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해고 당시 63세였던 ‘멜빈 줄러(Melvin Juler)’는 자신의 나이, 장애 및 치료와 관련된 문제로 3년 전에 부당해고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30년 동안 와이너리에서 근무했던 그는 부서장과 조경사를 맡아왔으며 지난달 나파 카운티 상급 법원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C형 간염 치료를 위해 휴학을 요청했으나 그 뒤 해고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샤토 몬텔레나는 2016년 1월에 멜빈과의 계약을 공식적으로 종료했으며, 병가로 있는 동안 감독관에게 전문적이지 못한 이메일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멜빈은 현재 못 받은 임금과 퇴직금 및 직원 복리 후생에 대한 손해 배상을 요구했으며. ‘공정고용주택국(DFEH)’에도 불만을 제기한 상태다.

샤토 몬텔레나는 지난 1976년 ‘파리의 심판’을 통해 명성를 얻었으며, 현재 CEO인 ‘보 바렛(Bo Barrett)’을 비롯해 양어머니 ‘주디’, 4명의 형제 및 이사회와 함께 소유권을 공유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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