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는 칠레 와인 협회(Wines of Chile)가 주최하고 소펙사코리아가 주관하는 '92+ 칠레 와인 세미나'가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 볼룸(2F)에서 진행되었다.
세미나 연사로 나선 WSA와인아카데미의 박수진 원장은 칠레 와인의 역사부터 칠레의 북부에서 남부까지, 동부에서 서부까지의 지역별 떼루아의 특징과 칠레의 지역 대표품종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진행한 테이스팅 세션에서는 화이트 와인 4종, 레드와인 13종을 차례로 시음하며 칠레와인의 다양한 품종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명 앞의 '92+' 는 저명한 와인 평론가 및 국제 와인 대회를 통해 92점 이상 획득한 와인만을 모았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선보인 17개 와이너리의 17개 와인은 아래와 같다.
세미나에는 와인수입사, 소믈리에, 교육자, 미디어 등 와인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주한칠레대사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는 "아직 칠레 와인에 대한 경험이 없는 여러분들이 꼭 칠레 와인을 마셔보면 좋겠다. 한국의 와인업계가 칠레의 다양하고 새로운 품종, 새로운 와이너리의 와인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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