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치유의 만남'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중견 무용가들이 뜻을 함께한 제3회 예인춤전 출연진 모습 (사진=김병수)
'춤과 치유의 만남'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중견 무용가들이 뜻을 함께한 제3회 예인춤전 출연진 모습 (사진=김병수)

(사)한국예술치유협회' 와 백선희 무용단이 주최하고 '육근하 SU 무용단'의 주관하에 기획된 제3회 '예인춤전' 이 10월 8일 오후 5시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춤과 치유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중견 무용가들이 뜻을 함께하며, 다양한 전통 홀춤을 선보이는 무대로서 전통 무용의 계승 및 발전과 문화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관객과 무용가가 하나가 되어 서로 소통하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사회는 홍윤선 무용학 박사가 (리틀엔젤스 예술단장 역임) 맡았고, 육근하 SU 무용단 육지혜, 김선주, 박지민, 이슬희, 김은아(엇모리 시나위춤), 이명남(태평무), 조진영(섬광), 최서원(허튼춤), 육근하(진주교방굿거리춤), 백선희(살풀이춤), 김지영(설장고춤) 무용가들이 출연하였다.

오프닝 축하무대는 육근하 SU무용단의 '엇모리 시나위춤'으로 흥겨운 우리나라 고유의 시나위 음악에 전통 춤사위가 가미된 멋스러운 춤으로 육지혜, 김선주, 박지민, 이슬희, 김은아 단원이 공연하였다. (사진=김병수)
오프닝 축하무대는 육근하 SU무용단의 '엇모리 시나위춤'으로 흥겨운 우리나라 고유의 시나위 음악에 전통 춤사위가 가미된 멋스러운 춤으로 육지혜, 김선주, 박지민, 이슬희, 김은아 단원이 공연하였다. (사진=김병수)
태평무, 이명남 무용가 (근ㆍ현대전통춤보존회 회장) ,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왕비의 춤으로 정ㆍ중ㆍ동의 흥과 멋을 지니고 있다. (사진=김병수)
태평무, 이명남 무용가 (근ㆍ현대전통춤보존회 회장) ,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왕비의 춤으로 정ㆍ중ㆍ동의 흥과 멋을 지니고 있다. (사진=김병수)
섬광, 조진영 무용가 (무용학 박사이자, 조진영 무용단 대표), 고구려 무사의 기상을 이미지 한 강인한 움직움과 날렵한 동작이 특징이다.  (사진=김병수)
섬광, 조진영 무용가 (무용학 박사이자, 조진영 무용단 대표), 고구려 무사의 기상을 이미지 한 강인한 움직움과 날렵한 동작이 특징이다. (사진=김병수)
허튼춤, 최서원 무용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며 벽사정재만춤 보존회 이사), 무용가의 흥과 멋을 살리면서 즉흥성과 현장성을 돋보이게 추는 춤. (사진=김병수)
허튼춤, 최서원 무용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며 벽사정재만춤 보존회 이사), 무용가의 흥과 멋을 살리면서 즉흥성과 현장성을 돋보이게 추는 춤. (사진=김병수)
진주교방굿거리춤, 육근하 무용가(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 육근하 SU무용단 대표), 진모리 장단에 치마를 동여매고 소고춤을 추는 것이 특징인 춤. (사진=김병수)
진주교방굿거리춤, 육근하 무용가(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 육근하 SU무용단 대표), 진모리 장단에 치마를 동여매고 소고춤을 추는 것이 특징인 춤. (사진=김병수)
살풀이춤, 백선희 무용가 (무용학 박사이며, (사)한국예술치유협회 이사장),  한국 춤의 기본동작의 모태가 극치를 이루는 신비스러운 춤. (사진=김병수)
살풀이춤, 백선희 무용가 (무용학 박사이며, (사)한국예술치유협회 이사장), 한국 춤의 기본동작의 모태가 극치를 이루는 신비스러운 춤. (사진=김병수)
설장고춤, 김지영 무용가(품길에 춤컴퍼니 대표), 장고를 메고 역동적인 구성과 장고 실력을 선보이는 춤. (사진=김병수)
설장고춤, 김지영 무용가(품길에 춤컴퍼니 대표), 장고를 메고 역동적인 구성과 장고 실력을 선보이는 춤. (사진=김병수)

'예인춤전' 을 기획한 (사)한국예술치유협회는 2011년 창립이 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대안교육기관으로 학생위탁 등 예술교육에 앞장서서 힘써 왔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인과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모여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동시에 예술교육지도자 자격증 이수자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예술인을 발굴하는 데 밑거름을 만들고 있는 단체이다.

검무에 출연한 조진영 무용가는(덕원예술고등학교 무용과 졸업, 무용학 박사, 조진영 무용단 대표) "예인춤전은 관객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국악당을 통해 객석에서만 느끼는 현장감과 섬세한 매력을 선사함으로써, 무대 위 무용가들과 객석의 관객들 모두가 치유와 감동의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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