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다이나믹 샴페인 생산자 '필립 랑슬로(Philippe Lancelot)' 스페셜 테이스팅 현장
바이오다이나믹 샴페인 생산자 '필립 랑슬로(Philippe Lancelot)' 스페셜 테이스팅 현장

2023년 10월 30일(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 위치한 와인수입사 한독와인 테이스팅룸에서 바이오다이나믹 샴페인 생산자 '필립 랑슬로(Philippe Lancelot)'의 방한을 기념하여 와인업계 전문인들을 위한 스페셜 테이스팅이 진행됐다.

필립 랑슬로(Philippe Lancelot)는 할아버지 때부터 샴페인을 생산하기 시작한 랑슬로 가문의 3대손으로 2008년부터 상파뉴 꼬뜨 데 블랑(Côte des Blancs) 지역의 크라망(Cramant), 슈이이(Chouilly), 오아리(Oiry), 에페르네(Epernay) 등지에서 재배되는 포도를 주로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 스타일의 샴페인 생산하고 있는 인물이다.

샴페인 필립 랑슬로의 '르 퐁 뒤 바또 그랑 크뤼(Le Fond du Bateau Grand Cru) 2018', '핀 플뢰르(Fine Fleur Grand Cru) 2016', 레 바 드 싸랑(Les Bas de Saran Grand Cru) 2014', 레 오 데뻬르네(Les Hauts d'Epernay) 2017', 밀레짐 그랑 크뤼 매그넘(Millesime Grand Cru Magnum) 2009', '밀레짐 비에이 비뉴 그랑 크뤼 매그넘(Millesime Vielles Vignes Grand Cru Magnum) 2009', '로제 데 리쓰 그랑 크뤼 매그넘 (Rose de Lys Grand Cru Magnum) 2008'
샴페인 필립 랑슬로의 '르 퐁 뒤 바또 그랑 크뤼(Le Fond du Bateau Grand Cru) 2018', '핀 플뢰르(Fine Fleur Grand Cru) 2016', 레 바 드 싸랑(Les Bas de Saran Grand Cru) 2014', 레 오 데뻬르네(Les Hauts d'Epernay) 2017', 밀레짐 그랑 크뤼 매그넘(Millesime Grand Cru Magnum) 2009', '밀레짐 비에이 비뉴 그랑 크뤼 매그넘(Millesime Vielles Vignes Grand Cru Magnum) 2009', '로제 데 리쓰 그랑 크뤼 매그넘 (Rose de Lys Grand Cru Magnum) 2008'

상파뉴 지역에서 1989년 최초의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농법을 시행한 꼬뜨 데 바(Côte des Bar)에 위치한 샴페인 플뢰리(Champagne Fleury)의 1995년 빈티지를 마셔본 이후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필립 랑슬로는 샴페인 레끌레르 브리앙(Champagne Leclerc Briant)의 양조책임자이자 샴페인 제스땅(Chamapgne Jestin)의 생산자인 '바이오다이나믹의 아버지' 에르베 제스땅(Hervé Jestin)의 조언과 노하우를 발판삼아 2012년부터 샴페인 필립 랑슬로의 포도밭들을 모두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관리하고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 테이스팅에서는 샴페인 필립 랑슬로의 '르 퐁 뒤 바또 그랑 크뤼(Le Fond du Bateau Grand Cru) 2018', '핀 플뢰르(Fine Fleur Grand Cru) 2016', 레 바 드 싸랑(Les Bas de Saran Grand Cru) 2014', 레 오 데뻬르네(Les Hauts d'Epernay) 2017', 밀레짐 그랑 크뤼 매그넘(Millesime Grand Cru Magnum) 2009', '밀레짐 비에이 비뉴 그랑 크뤼 매그넘(Millesime Vielles Vignes Grand Cru Magnum) 2009', '로제 데 리쓰 그랑 크뤼 매그넘 (Rose de Lys Grand Cru Magnum) 2008'이 소개됐다. 

샤도네이, 피노 누아, 피노 뮈니에가 블렌딩된 샴페인 레 오 데뻬르네(Les Hauts d'Epernay) 2017'과 샤도네이를 베이스로 단 8%의 피노 누아가 블렌딩된 로제 샴페인  '로제 데 리쓰 그랑 크뤼 매그넘 (Rose de Lys Grand Cru Magnum) 2008'를 제외한 5종은 모두 샤도네이 100%를 사용한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 샴페인이며, 이 중 '매그넘 라인'은 바이오다이나믹 농법 이전의 생산된 빈티지의 샴페인들이다.

 '필립 랑슬로(Philippe Lancelot)'와 필자
'필립 랑슬로(Philippe Lancelot)'와 필자

샴페인 필립 랑슬로의 생산자 필립 랑슬로(Philippe Lancelot)는 행사를 마치며 "상파뉴 지역에서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고 샴페인을 생산하는 생산자들은 극히 소수이다.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방법을 고수하며 우리의 떼루아를 관리하며 필립 랑슬로만의 샴페인을 생산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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