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이하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고물가, 기후변화 등 대내외 위기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가 기본을 되짚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강연으로 구성된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내년도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업계를 강타한 제로열풍, 케어푸드, 간편식, 푸드테크, 양극화 등 각종 이슈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서울대 문정훈 교수는 ▲ Oak Flavor(참나무 향) ▲ 두부면과 두유면 ▲ 마셔서 때우기 등 10가지 키워드로 내년 식품 트렌드를 발표한다. 또 ‘핵개인’이라는 신조어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시대변화를 예측한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이 이번엔 식품산업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또한, 간편식, 식품 신소재, 케어푸드 등 식품 신성장 동력의 현황과 미래를 각각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 CJ제일제당 윤효정 상무, 현대그린푸드 박주연 상무의 강연을 통해 들어볼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 신지현 팀장은 주요 선진국의 ESG 규제화 사례를 통한 국내 식품 수출업체의 대응 방안을 점검한다.
한편, 구인난과 고물가, 신규사업을 고민하는 외식업계 종사자를 위해서 얌샘김밥 임종익 본부장의 ‘인간-테크 협력을 통한 분식토랑(분식 레스토랑) 중간 경영보고’와 푸드서플라이 구성민 대표의 ‘우리식당도 RMR(레스토랑 간편식)할 수 있을까?’ 강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평일에는 삼각김밥, 주말에는 파인다이닝’, ‘외식의 기본’ 등 식품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유명연사들의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이벤트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전참가자 접수는 FIS식품산업통계정보 홈페이지(atfis.or.kr)를 통해 1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한, 이번 전망대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식 유튜브 계정(youtube.com/atwebtv)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을 위해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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