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트라팩이 포장 신기술인 '테트라 팩 연결 패키지 플랫폼'을 공개했다. <사진=테트라 팩 페이스북>

최근 식품·음료 제조업체들은 디지털 혁신으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소비자에게 제품의 전 유통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디지털 이력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 포장의 디지털화는 이러한 도전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로 이 점을 인지한 ‘테트라 팩(Tetra Pak)’이 제조업체들이 상품에 디지털 생명을 제공할 수 있는 포장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KATI농식품수출정보’에서 공개했다.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원재료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원하는 추세로 이에 맞춰 식음료업체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에너지 효율이 더 높고 가능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생산 방식 요구받고 있다. 테트라 팩 포장 플랫폼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 반영된 것이다.

‘디지털 포장’ 솔루션은 디지털 솔루션 실행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체인, ‘테트라 팩 연결 패키지 플랫폼(Tetra Pak® Connected Package platform)’에 기초했다.

▲ 디지털 포장을 통해 품질부터 소비자와의 소통까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상호 작용 채널과 정보들을 공유한다. <사진=푸드 네비게이터/KATI농식품수출정보>

제조업체들이 각각의 제품에 특별한 코드를 부여하는 디지털 포장을 통해 품질부터 소비자와의 소통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상호 작용 채널과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품의 품질 저하에 민감한 소비자 요구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소비자는 포장지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제품의 원산지는 물론, 유통 과정 전반에 걸친 제품의 위치 추적 및 품질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제조업체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식품 안전 및 품질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비용과 효율 면에서 유리하다. 디지털 포장 시스템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분석하면 기업 운영에 활용 가능한데, 제조업체들은 마케팅에 실시간 소비자 참여 데이터를 사용하여 매출 및 생산성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코드의 생성, 스캔, 인식을 지원하는 테트라 패키지 플랫폼은 강한 사이버 안전성을 가지고 있고, 전 세계에서 통용되며, 장소나 규모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프로그램을 빠르고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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