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출범한 세계 375개의 투어와 체험 및 활동을 토대로 상을 수여하는 ‘트레벨러 초이스 어워드(Travelers’ Choice Awards)’에서 와인 부문 ‘최고의 투어 TOP 10’을 선정했다고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공개했다.

세계 와인 투어 TOP 10

1위 : 헝가리 부다페스트 에텍 와인 & 디너 투어

▲ 헝가리 부다페스트 에텍 와인 & 디너 투어 <사진=트립어드바이저>

반나절 동안 부다페스트 헝가리 에텍 와인 산지를 체험하는 것은 차가 없이는 불가능하지만 이 투어만 있으면 에텍 지역 와이너리의 ‘패밀리 셀라’ 및 와인 테이스팅과 식사 그리고 헝가리 외곽지역 여행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시간이 촉박한 와인 애호가들에게 이상적이다.

2위 : 이탈리아 피렌체, 소규모 토스카나 외곽 와인 테이스팅

▲ 이탈리아 피렌체, 소규모 토스카나 외곽 와인 테이스팅 <사진=트립어드바이저>

토스카나 지역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여행지 ‘피렌체’에서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대중교통이나 렌터카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토스카나 지역의 특산품과 와인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3위 : 포르투갈 북쪽 지역, 소규모 도우로 밸리 와인 테이스팅, 포르투갈식 점심 및 크루즈선 옵션 투어

▲ 포르투갈 북쪽 지역, 소규모 도우로 밸리 와인 테이스팅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우로 밸리는 포트와인으로 유명한 지역과 더불어 수많은 와이너리들이 존재한다. 전문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유명한 와이너리에서 두오로 밸리의 음식을 먹고 상을 받은 와인들을 테이스팅을 해볼 수 있는 투어다. 유람선을 즐길 수 있는 옵션도 있다.

4위 : 남아공 케이프타운, ‘풀-데이(Full-Day’ 남아프리카 와인 투어

▲ 남아공 케이프타운, ‘풀-데이(Full-Day’ 남아프리카 와인 투어 <사진=트립어드바이저>

남아공 파를, 프랜치후크 그리고 스텔렌보스는 유명 와인 산지로 울창한 산과 특출한 포도 품질로 사랑받고 있다. 남아공 와인에 대한 포괄적인 소개 및 포트 브랜디와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 다양한 레드 와인 & 화이트 와인을 테이스팅 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레스토랑에 들러 점심을 먹고 치즈와 초콜릿과 같은 지역 특산물을 맛 볼 수 있다.

5위 : 호주 퍼스, 스완 밸리 와이너리 투어

▲ 호주 퍼스, 스완 밸리 와이너리 투어 <사진=트립어드바이저>

호주 퍼스에서 더 나아가 스완 밸리 지역으로 향하는 와이너리 투어로 하루 동안 스완 밸리 지역에 대한 이야기와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려주는 가이드와 함께 지역 와인, 치즈, 초콜릿을 즐길 수 있다.

6위 :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와인 투어 및 피크닉 런치

▲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와인 투어 및 피크닉 런치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캘리포니아 명소 산타바바라에서 와인을 즐기고 소풍까지 할 수 있는 투어로 10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해 함께 여행하는 것과 같은 친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7위 : 샌프란시스코 소규모 와인 테이스팅 투어

▲ 샌프란시스코 소규모 와인 테이스팅 투어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샌프란시스코 소노마의 와인을 소규모 그룹 투어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현지 와인 및 샌프란시스코 주변 지역을 방문하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추천되며 가이드가 직접 운전해 와이너리 3곳과 금문교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8위 : 호주 빅토리아, 야라 밸리 와인 & 와이너리 투어

▲ 호주 빅토리아, 야라 밸리 와인 & 와이너리 투어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야라 밸리의 와인의 맛과 떼루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투어로 ‘게이트 와이너리’, ‘발고우니 에스테이트’, ‘예링 팜’, ‘도메인 샹동’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야라 밸리 와인들을 즐길 수 있는 투어다.

9위 : 포르투갈 리스본, 소규모 포르투갈 음식 & 와인 투어

▲ 포르투갈 리스본, 소규모 포르투갈 음식 & 와인 투어 <사진=트립어드바이저>

맛있는 음식과 음료로 유명한 리스본의 진면모를 즐길 수 있는 투어로 지역 포트, 브랜디, 와인 및 오래된 역사의 소시지와 치즈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가이드가 직접 여행 기간 내내 방문할 수 있는 추천 식당도 알려주며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 투어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10위 : 뉴질랜드 퀸스타운 와인 & 치즈 테이스팅

▲ 뉴질랜드 퀸스타운 와인 & 치즈 테이스팅 <사진=트립어드바이저>

청정 지역 뉴질랜드에서 즐기는 와인 투어로 퀸스타운의 와인과 치즈를 테이스팅할 수 있다. 종류 또한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 위스키, 포트, 셰리 등 다양하고 상을 받은 와인들 또한 즐길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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