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UGCB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이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한 ‘2018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지난 11월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성료했습니다.

<기자> 전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는 보르도 특급 와인을 한 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으며, 지난 2004년 국내 첫 개최를 시작으로 주요 와인 행사로 올해 15회를 맞이했습니다.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은 메독, 그라브, 뻬삭 레오냥, 생떼밀리옹, 뽀므롤, 소테른, 바르삭 등 보르도를 대표하는 주요 13개 아펠라시옹 지역의 최고 샤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시음회에는 보르도 현지 77개의 그랑 크뤼 샤또의 대표들과 와이너리 관계자가 대거 방한해 국내 와인업계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였으며 보르도 그랑 크뤼의 품질과 명성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류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그레이트 빈티지로 평가 받는 2015년 빈티지를 선보여,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와인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믈리에, 호텔 및 레스토랑 관계자 등 1,000여명의 국내 와인업계 전문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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