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드링크비즈니스가 뉴질랜드 증류소 스케이프그레이스(Scapegrace)가 출시한 ‘세계 최초의 천연 블랙 진(Gin)’을 소개했다.
뉴질랜드 캔터베리에 본사를 둔 스케이프그레이스가 출시한 ‘스케이프그레이스 블랙(Scapegrace Black)은 블랙 아로니아(초크베리), 사프론, 파인애플, 버퍼를라이피, 고구마 등을 혼합해 만든 엑스트랙을 이용해 자연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진을 개발했다. 단순한 검은색만을 띠는 것이 아닌 독특한 착색 효과도 있는데, 토닉 워터를 진과 함께 섞으면 검은색의 진이 보라색으로 변한다.
스케이프그레이스는 “탄탄한 꽃 느낌의 바디감 균형 잡힌 신선한 감귤류 그리고 설탕에 절인 고구마와 파인애플의 스파이스(Spice)의 끝 맛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공동 설립자 마크 닐(Mark Neal)과 다니엘 맥라우린(Daniel McLaughlin)은 뉴질랜드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블랙 진이 3개월 분량의 제품이 출시 첫날에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42.2%의 알코올 도수인 스케이프그레이스 블랙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79.99NZD(한화 약 6만 7백원)에 판매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관련기사
- 캔맥주 '펠린폴' 338만 원에 팔려, 미국 외에서 캔맥주 판매한 최초의 브루어리
- 농구 전설 '마이클 조던', NBA 오너와 함께한 테킬라 출시
- 레이카 보드카, 세계 최초로 '아이슬란드 빙하 위에서의 바(Bar)' 열어
- 스카치위스키 발렌타인, 브랜드 최초로 '발렌타인 23년' 출시해
- '맥켈란 & 팬톤 콜라보레이션', 위스키에 영감받은 새로운 컬러 공개
- 럼 브랜드 바카디, 스위즈 비츠가 참여한 ‘칵테일 ASMR 유튜브 영상’ 공개
- 악마 사냥 게임 '둠 이터널', 뼈를 이용해 만든 공식 보드카 출시
- 영드 '다운튼 애비', 영화판 개봉 기념한 진(Gin) & 위스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