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거킹 제스티 소스 소진... 이유는 '세계적인 홀스레디쉬 부족 현상'

승인2019.11.24 00:01:41
▲ 식품업계가 때아닌 '홀스레디쉬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사진=Pixnio>

버거킹은 지난 11월 20일, 버거킹의 소스 중 하나인 ‘제스티 어니언 딥(Zesty Onion Dip)’가 모두 소진되었다고 밝혔다. 버거킹의 대변인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유는 바로 ‘세계적인 홀스레디쉬 부족’이다.

지난 10월 31일에는 미국 위스콘신주에 위치한 브랜드 실버스프링푸드(Silver Spring Foods)가 “2019년 봄과 가을의 혹한 날씨 때문에 세계는 홀스레디쉬 부족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실버스프링푸드는 대형 홀스레디쉬 가공 식품 브랜드 중 하나이다.

실버스프링푸드의 에릭 라이그(Eric Rygg) 사장은 “습한 가을 및 서리 때문에 홀스레디쉬를 제시간에 다 수확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이는 미국뿐만이 아닌 캐나다, 유럽에 위치한 다른 홀스레디쉬를 재배하는 농부들로부터도 같은 말을 듣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약 909t에 달하는 홀스레디쉬를 채취하지 못한 상태다.

라이그 시장은 이번 부족 현상은 내년 봄인 2~3월에 가장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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