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부터 핀에어까지, '항공기 기내식'의 고급스러운 변신

승인2019.12.13 10:03:05

최근 일부 항공사들이 기내식 메뉴를 업그레이드하며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음식&와인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밝혔다.

항공사들은 기내식 메뉴를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중이다. 에어프랑스(Air France)는 세계적인 셰프 조엘 로부숑(Joël Robuchon), 다니엘 블뤼(Daniel Boulud), 안-소피 픽(Anne-Sophie Pic)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델타항공(Delta)은 올해 국제항공선에 벨리니(Bellini) 칵테일은 물론 다양한 앙트레(Entrées) 메뉴를 추가했다.

또한, 아메리칸항공(Amercian Airlines)는 제임스비어드재단과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핀에어(Finnair)는 미쉐린 스타 셰프 데이비드 포지(David Posey)와 지난 9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은 비즈니스와 일등석 승객을 위한 것이 아닌, 이코노미석 승객들을 위한 고품격 음식을 선보였다.

에어 프랑스(Air France) – 편안한 여행을 위한 고급 메뉴

▲ 에어프랑스의 기내식 <사진=Air France>

올해 에어프랑스는 유명 셰프 다니엘 로즈(Daniel Rose)와 손을 잡았다. 미국 주요 도시에서 파리를 향하는 비즈니스석 승객들을 ‘여행을 위한 편안한 음식’을 선보였는데, 양파를 넣은 가금류, 푸아그라를 곁들인 가금류 빠떼(Paté), 순무와 뵈르블랑 소스를 곁들인 대구 요리를 제공했다.

알리탈리아(Alitalia) – 이탈리아 코스 요리를 기내 안에서

알리탈리아 항공은 이탈리아 음식&와인매체 감베로로쏘(Gambero Rosso)와 제휴해 단순한 이탈리아의 특정 지역이 아닌 이탈리아 국가 자체에 영감받은 메뉴를 개발했다. 아페롤스프리츠 칵테일과 그라나, 피오레 사르도, 스카모르차와 같은 이탈리아 치즈를 곁들였으며, 전통 안티패스티, 프리미, 세콘디, 콘토르노 그리고 디저트로 이어지는 코스 메뉴를 승객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 – 라운지에서 즐기는 TV 유명 셰프의 메뉴

▲ 아메리칸 항공의 라운지 메뉴 <사진=American Airlines>

지난 11월, 아메리칸 항공은 제임스비어드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메뉴들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 탑셰프(Top Chef)로 이름을 알린 사라 그렌버그(Sarah Gruenberg)와 제휴해 플래그싱ㅂ 퍼스트 다이닝 및 라운지를 열었는데, 토스카나 스타일의 케일 샐러드와 비트, 사과, 염소 치즈, 해바라기 및 호박씨 그리고 타히니 드레싱을 곁들인 메뉴, 아티초크 라비올리와 시금치 그리고 리코타 로톨로 파스타를 선보였다.

캐세이퍼시픽(Cathay Pacific) - 홍콩의 색을 담은 고급 메뉴

▲ 캐세이퍼시픽의 기내식 <사진=Cathay Pacific>

캐세이퍼시픽은 ‘홍콩의 맛’에 영감받은 메뉴를 제공한다. 일등석, 비즈니스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일반석에 맞춘 모든 옵션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일등석에선 꽃표고버섯, 청경채와 콩커드를 곁들인 전복 요리, 이코노미 클래스는 자스민쌀에 홍콩식 해물 커리, 중국식 소시지, 볶은콩을 곁들인 닭요리 등을 먹을 수 있다. 또한, 홍콩 현지 찻집 ‘푸크밍통(Pook Ming Tong)’과 제휴해 다양한 차음료를 제공한다.

핀에어(Finnair) - 세계적인 셰프가 선보이는 북유럽 감성 요리

▲ 핀에어 기내식 프로젝트에 참여한 데이비드 포지 셰프 <사진=Finnair>

핀에어는 2013년부터 세계 각국의 요리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비즈니스석 승객을 위한 시그니쳐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9월 진행된, 미쉐린 출신 요리사 데이비드 포지가 참여했는데, 핑거링감자(Fingerling Potato), 브로콜리, 크림 시금치, 카라멜 돼지고기소스를 곁들인 돼지고기 요리와 같은 노르웨이 스타일의 음식을 선보인다. 2021년 3월까지 미국행 비행기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제공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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