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그넘이 세계 최초로 첫 '루비 초콜릿'을 사용한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사진=Magnum>

유니레버(Unilever)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그넘(Magnum)이 최초로 루비초콜릿을 사용한 아이스크림 상품을 출시했다. 현재 미국의 일부 식료품점에서 팔리고 있는 ‘매그넘 루비 미니스(Magnum Ruby Minis)'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음식전문매체 푸드다이브에 따르면 루비 초콜릿 코팅을 입힌 매그넘 루비 미니스는 초콜릿의 독특한 맛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개발된 달콤한 크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에 이은 네 번째 공식 초콜릿으로 지정된 루비초콜릿은 초콜릿 업체 배리 칼리바우트(Barry Callebaut)에서 일하는 과학자들이 발견한 카카오 열매의 붉은색을 활용한 초콜릿으로 베리맛 흡사한 시큼한 맛이 특징이다. 지난 2017년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되었으며, 곧이어 유럽, 호주, 아프리카, 남미에도 진출했으며, 한국에도 롯데제과의 핑크 크리스탈, 네슬레의 수블림 루비 등의 제품들이 출시 된 바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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