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바이오틱스 <사진=채널A '닥터지바고' 캡쳐>

지난 15일, 채널A ‘닥터지바고’에서는 개그맨 박성호가 장 건강을 위해 꼭 챙겨먹는 음식으로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소개되었다. 그는 음식을 할 때나 물에 타 먹는 방법으로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란 무엇일까? 김운진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유산균 자체가 장내에 들어와 유익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닌 유산균이 장내에서 생성하는 분비물 또는 대사산물이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라고 말하며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유산균의 대사산물이 포스트바이오틱스”라고 설명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시식해본 MC들은 “요구르트와 분유를 섞은 맛이다”라고 평했는데, 닥터 지바고 주치의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최근 연구 결과, 유산균이 만들어낸 물질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며 “포스트바이오틱스 속 박테리오신은 나쁜 유해균을 사멸시키는 향균 작용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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