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밀리 레스토랑 ‘와플하우스(Waffle House)’가 자신만의 특별한 맥주를 출시했다.
‘와플하우스 베이컨 & 케그스(Waffle House Bacon & Kegs)’는 6.5% ABV의 레드 에일 맥주이다. 미국 조지에 위치한 오코니 브루잉 컴퍼니(Oconee Brewing Company)와 협력해 완성되었다.
양조장 측은 “사랑받는 베이컨 향은 레드 에일 특유의 미디엄 홉 향에서 돋보인다”라고 말하며 “베이스 맥주의 달달한 맥아 향기가 짭잘하고 고소한 베이컨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맛있고 독특한 맥주를 만들어낸다. 아침식사와도 어울리고 그 자체만으로도 즐길 수 있는 상징적인 맥주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맥주캔 포장에는 와플하우스의 상징적인 간판에 맥주의 이름이 적혀있으며, 와플하우스 매장을 그린 일러스트레이션이 새겨져 있다. 현재는 양조장에서만 맥주를 찾을 수 있지만, 와플하우스와 오코니 양조장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일회성이 아닌, 더 큰 프로젝트가 뒤따를 수 있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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