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세대에게 다가기 위한 샴페인 포스터 <사진=Champagne de Vignerons>

프랑스에서 샴페인은 새로운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피자와 도넛이 들어간 포스터를 사용하여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주류로 홍보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샴페인의 새로운 캠페인은 “어떤 때에도 적합하다(Reservé à toutes les occasions)’라는 태그라인으로 25세부터 45세까지의 젊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며, 샴페인은 언제든지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술임을 강조한다.

프랑스샴페인생산자연합(SGV, Syndicat Général des Vignerons de la Champagne)의 지원을 받은 이캠페인은 샴페인의 판매 감소를 막기 위해 시작되었다.

최근의 포스터에서는 “샴페인이 축하용으로만 예약할 필요가 없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흔히 간식으로 먹는 도넛과 샴페인의 모습을 담았다. 이 포스터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프랑스 126개 도시에서 1만 5,000여 장의 포스터가 붙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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