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천연 혈관청소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시키는 식품 ‘카카오닙스’에 대해 소개됐다.

허혜연 식품영양사는 100g당 홍차는 13.9mg, 녹차는 15mg의 카테킨이 들어있는 반면에 카카오닙스는 무려 681mg의 카테킨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닙스 한 스푼 속 카테킨은 홍차 122잔, 녹차 113잔과 같다는 것이다.
 

▲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시켜 혈관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은 카카오닙스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쳐>

그렇다면, 엄청난 양의 카테킨 함량을 자랑하는 카카오닙스는 지방간에도 효과가 있을까? 허혜연 식품영양사는 일본의 연구 결과,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이 카테킨 성분에 의해서 대변으로 배설 돼 혈중 지질을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고, 간의 지방축적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는 혈관 지방 및 내장지방 축적 억제에도 도움이 돼, 혈관 건강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최보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2001년 올레오 사이언스 학회지에 의하면 비만인 사람들로 3개월간 카테킨을 섭취하게 한 결과, 총 지방과 내장지방, 피하지방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 성신여자대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총 8주간 생수에 카테킨을 희석시켜서 매일 저녁 식후에 섭취를 하게 했더니 체지방율과 허리둘레, 피하지방 두께가 모두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