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2017년 다이어트 HOT 트렌드로 작년 한 해, 세계를 뜨겁게 달군 ‘라테 다이어트’에 대해 소개됐다. 라테 다이어트는 뉴욕이나 유럽 등지에서 선풍을 일으키며 SNS나 매거진 등에서 ‘골든 라테’라는 키워드로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라테 다이어트는 기네스 펠트로와 베컴도 사용했다고 하며,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유럽이나 미국에는 골든 라테 카페도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몇 라테 카페에서 골든 라테를 판매중이라고 말했다.
 

▲ 2017년 다이어트 HOT 트렌드는 라테 다이어트. 골든 라테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골든 라테는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 골든 라테 속 노란색의 정체는 바로 ‘강황’이었다. 강황은 성질이 따뜻해 기혈순환을 도와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김정은 식품영양학 박사는 강황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강황의 경우 한 번 쪄 분말을 내 그 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한다. 때문에 강황을 넣어 라테를 만들어 마시면 영양학적 밸런스도 좋으며 항염증 작용도 있기 때문에 위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말했다.

또 한의학에서는 소화 기능의 개선과 장운동, 생리통과 냉증 완화, 기혈 순환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하며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치매 예방과 암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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