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봄을 맞이하면서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었다. 3월의 제주는 타 지역보다 온화한 기후는 물론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커플 단위의 관광객이 증가한다.

특히 서귀포는 제주에서도 가장 온화한 기후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 거리를 보유하고 있어 많은 방문객이 줄을 있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문관광단지를 비롯해 천지연폭포, 제주신영 영화박물관, 올레길의 풍광이 유명하다.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위미항 주변은 다양한 제철 계절회를 맛볼 수 있는 서귀포 횟집이 즐비해있다. 아름다운 제주 남쪽 바다를 바라보며 회를 즐길 수 있어 지역 내에서도 중요한 관광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 어부 사장님이 직접 잡아오는 싱싱한 생선을 이용해 회를 뜨고 있다 <사진=이지선기자>

이 가운데 자연산 계절회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서귀포 횟집 ‘일송회수산’은 맛 좋은 자연산 계절회를 먹을 수 있는 서귀포 3대 횟집으로 자연산 어종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어부 사장님이 직접 잡아오는 싱싱한 생선을 이용해 회를 뜨고 있으며, 탁트인 주방에서 위생적인 가공과 조리가 이뤄지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또한 점심에는 회덮밥, 물회, 생선조림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저녁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모듬회와 코스요리회를 즐길 수 있다.

▲ 고급 메뉴로는 다금바리,돌돔,능성어가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벵에돔, 겨울에는 방어와 부시리가 각광받고 있다 <사진=이지선기자>

뿐만 아니라 ‘일송회수산’의 고급 메뉴로는 다금바리,돌돔,능성어가 있으며, 지역민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벵에돔, 겨울에는 방어와 부시리가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주변에는 제주 금호리조트가 위치해 맛집을 찾는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테라스를 포함해 20여 개 이상의 테이블이 있어 단체손님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 관계자는 “서귀포 횟집 중에서도 대부분 자연산으로 포장은 하고 있지만, 자연산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은 많지 않다. 때문에 자연산 계절회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으며, 언제나 신선한 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제주도 서귀포를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90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이지선기자 jsle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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