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꼬르동블루 신규과정 개설, 전세계 20개국 해외캠퍼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택의 폭 넓혀 <사진=르꼬르동블루>

122년 전통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가 전세계 캠퍼스에서 여러 특별 과정을 신설하여 더욱 다양한 요리유학의 길을 제시한다.  

르 꼬르동 블루는 전세계 20개국 주요 도시에서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뿐만 아니라 태국∙스페인∙멕시코 로컬요리 및 와인∙푸드트렌드∙외식경영 등 호스피탈리티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르 꼬르동 블루 일본 도쿄캠퍼스에서 ‘일본요리 전문과정’을 처음 선보인다. 6개월이면 마스터 할 수 있는 이 과정은 졸업 시 ‘르 꼬르동 블루 디플로마’와 더불어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인증하는 ‘글로벌 일본요리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르 꼬르동 블루 파리캠퍼스는 모든 수업에서 영어 통역을 제공하므로 프랑스어 능력이 없어도 입학이 가능하나, 현지 인턴십을 위해 프랑스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올 6월부터 캠퍼스 내에서 ‘프랑스어 클래스’를 개설한다. 파리캠퍼스 요리∙제과∙제빵 과정 입학생만 신청 가능하며 일반 회화 및 프랑스 요리 용어 등을 단계별로 배우게 된다.  

한편 와인 매니지먼트 과정을 제공하는 런던 캠퍼스의 경우 최근 커리큘럼을 개편하여 6개월 안에 와인, 미식, 매니지먼트를 모두 배울 수 있다. 전세계 500여종의 와인 테이스팅을 비롯하여 런던 및 파리 와이너리 투어, 와인행사 참여와 같은 실습 수업과 더불어 와인 비즈니스 마케팅, 유통 및 상품화 등의 이론 수업도 진행된다.

외식경영 학사과정을 제공하는 뉴질랜드의 경우 2017 입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요리, 제과, 식음료 등의 실습 및 외식산업 마케팅, 경영, 산업 트렌드, 전략 등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전반적인 이론과 지식을 습득하고 인턴십을 통해 현장경험까지 쌓는 과정으로 졸업 시 뉴질랜드에서 최대 3년간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르 꼬르동 블루 대부분의 과정은 만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따로 요리 사전경력도 필요하지 않아 전세계 다양한 인종, 연령대의 학생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해외캠퍼스 입학상담은 르 꼬르동 블루 한국지사로 문의, 과정별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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