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름철, 아름답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경기도 가평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나, 답답하고 반복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가평을 힐링 나들이 명소로 자연을 즐기고 휴식과 여가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여름철 가평 인근에는 가볼만한 명소도 많다. 숲속에서 만난 작은 유럽 제이드가든은 깔끔하고 잘 꾸며진 테마 정원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주목받고 있고 산책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자라섬과 라운딩, 수영장, 서바이벌 등의 즐길 거리 가득한 엘리시안 강촌은 가지각색의 매력으로 여행객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춘천과 가평, 남이섬까지 1박 2일로 여행코스 준비하는 이들이 넘차 늘어나면서 곳곳의 가평 맛집, 남이섬 맛집 등 이름난 식당과 먹거리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여행에 걸맞는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맛집이 선호되고 있다.

▲ 농장에서 직접 기른 토종닭으로 만든 요리 선보이고 있다 <사진=손민혜기자>

가평 남이섬 맛집 ‘오리날다’는 주변으로 숲으로 둘러싸여 이색적인 풍경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농장에서 직접 기른 토종닭으로 만든 요리 선보이고 있다.

주메뉴는 토종닭의 두툼한 살결과 육즙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식감, 얼큰하고 맛의 닭볶음탕과 담백하고 부드러운 닭백숙을 제공하며 깨끗한 위생과 친절한 서비스로 식사하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한다.

▲ 정갈한 상차림과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알려졌다 <사진=손민혜기자>

야외에 조성된 넓은 마당과 정원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구경하고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독립된 외부 방을 조성해 야외에서도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춘천 맛집 ‘오리날다’는 가평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아침고요수목원을 찾는 여행객에게도 정갈한 상차림과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알려졌다. 예약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가평을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146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손민혜기자 tag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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